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임병택)가 지난 9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민들의 일자리 고충을 해결하는 ‘2022 시흥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시민들에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시흥시에서 열린 첫 대규모 채용 박람회로, 그간 일자리에 목말라 있던 1,000여 명의 구직자들과 구인난으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외 48개 기업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총 487명의 구직자의 면접이 이뤄져 277명이 1차 채용됐다. 박람회에 참여한 형성산업(주)은 “국가산업의 근간인 제조업의 인력난으로 생산에 많은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한 가닥 희망을 안고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는데, 구직자 면접을 통해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채용 진행을 할 계획”이라며 환한 미소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구직자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나 취업이 여의치 않아 설계 쪽으로 진로를 변경하는 중에 박람회에 참여했는데 면접을 볼 수 있는 업체가 많아 좋았고, 면접 복장 대여를 통해 면접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하는 당신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일자리 2만 9천개 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시했다. 이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모든 자치단체가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목표를 지난해보다 1천 여 개 늘어난 2만 9천개로 정하고, 이번에 442개 세부계획의 일자리창출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공공업무지원 등 직접 일자리사업 8,154개,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지원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835개, 취업 알선, 취업 박람회 등 고용서비스 13,805개 등 공공부문에서 227개 사업 23,368개 일자리를 만든다. 민간부문에서는 도로․녹지․하수도 유지관리, 배수지 경비용역 등 민간용역 1,002개, 자활근로사업, 아이돌봄 지원, 폐기물 처리 및 대행사업 등 민간위탁 2,124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등 215개 사업 5,632개로 총 442개 2만 9천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임병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10~14일 ‘2022년 상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하는 주요 일자리사업은 ▲시가지 꽃밭 환경정비 ▲자연학습장 관리 ▲상점가 환경정비 지원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문화재 보존관리 등 183개 사업이며 모두 47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신청기간에 맞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28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3월2일~6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35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최저임금 시급 9천160원 대비 1천375원이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1만34원) 대비 5% 인상된 금액이다. 중구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중구 생활임금이 전년 대비 동결된 점, 2022년 최저임금이 전년도 대비 5%가량 오른 점 등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구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중구와 중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중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과 업체 소속 근로자가 그 대상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의 인상으로 근로자 삶의 안정과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