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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 국정감사, 국힘의 한방은 없었다.

18일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직 지사 신분으로 출석해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18일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현직 지사 신분으로 출석해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야당의 총공세와 이재명 지사의 역공이 예상된 가운데 국민의힘 김도읍, 김용판 의원의 대표 질의와 이재명 지사간의 공방으로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김만배씨의 녹취 파일에서 밝혀진 그분이 누구냐와 그분에게 쏟아진 의혹의 진상을 놓고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돈을 받은 자는 그분이 아닌 그분들”이라며 화천대유, 국민의힘, 고위법조인 간 연결고리에 대해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전 민정수석, 이경재 변호사 등 박근혜 정부의 고위 법조인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힘 김도읍 의원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씨가 언급한 그분을 이 후보로 일컬으며 "가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그분, 그러나 그분의 진면목은 권력과 돈의 교집합 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라고 질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세상에는 단순한 이치가 있습니다. 누가 도둑이냐? 하면 장물을 나눠갖는 쪽이 도둑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사람입니다. 내가 진짜 화천대유의 주인이고 돈을 가지고 있다면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던져 줄 지언정 유서대필 조작했던 곽상도 아들같은 분에게 돈을 줬겠습니까? 

대천동은 의원님께서 소속했던 과거 새누리당 당론으로 공공개발 막았습니다. 국민의 힘이 공공개발 못하게 막았고 뇌물받아서 민간개발 주장했고 엘에취 국정감사에서 압력 넣어서 공공개발 포기시켰고 4년이 넘도록 다수 의석의 힘으로 공공개발 막으면서 민간개발 강요했고 그러고서 개발이익 전부 국민의 힘 소속의 국회의원,  국민의 힘과 가까운 검찰, 언론기자, 검찰 출신 변호사들 다 이런분들이 나눠 가졌습니다." 라고 맞받아 쳤다.

 

국민의 힘 김용판 의원은 조폭 연루설에 대한 의혹 제기로 과거 인터넷에 떠도는 5만원권 지폐 뭉치의 캡쳐 사진을 들고 나와 이재명 지사의 윤리성에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결론은 제가 그렇게 했으면 옛날에 다 처벌 받았을 것이고 이자리에 있을수 없을것입니다. 2010년 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2012년부터 종북몰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엄청나게 피혜를 입었고 공무기간 4일중에 3일을 수사, 조사, 감사, 압수수색을 당했더군요 통계를 내보니까! 2016년에는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충돌이 밸생하면서 광화문에서 단식논성까지 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만약 그 비슷한 거라도 있었더라면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겁니다. 어디서 찍은는지 모르겠지만, 노력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래서 국회의원에 면책특권을 제안해야 됩니다.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해서 진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인데 저희도 법적 조치 안 할수는 없겠지요! 소위 조폭의 일방적 주장을 이런식으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판 의원님! 기자회견 하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응수 했다.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주장하는 것에는 예외가 된다. 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숨어서 터무니 없는 의혹제기와 음해 거짓 왜곡 등의 무책임한 주장에 반격을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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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기자

시공간 속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은 누군가의 매체에서 전달 된다. 그러나 과연 여러 사슬망과 얽혀 있는 기존 매체의 보도 현실에서 정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임뉴스는 이 논점에서 부터 시작하는 SNS 매체로서 인터넷 언론 리딩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