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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고, 인심좋은 전남 화순군(읍,대0_)의 지역주택조합이 비상대책위원회 조합원들과 송사에 휘말렸다.
이 사건의 조합은 2019. 8월경 피고소인 장0환, 박00 등을 주축으로 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추진위원회는 2019. 12 경 '(주) 더 세0' 과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여 2020. 4월 화순군청으로부터 조합원 모집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후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1. 2월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1. 3월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 대형건설
사인 포스코와 시공예정사 선정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2021. 5월에는 이 사건 조합에 대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2021. 6월에는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브릿지 대출(사업부지 담보 대출)350억 원 또한 성공적이었다. 이어 사업부지 매매 잔금 및 소유권 이전도 원활히 이행되어 2021. 9월경에는 사업부지의 99.36%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들이 사업부지 조차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이 사건 조합의 추진사업은 99.36%라는 토지확보율로 보나, 국내 유명 브랜드 건설사 중 하나인 포스코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보나 순풍에 돛을 단 듯 사업이 잘 진행됐고 이제 착공절차만 남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 그러나 그것도 잠시, 갑자기 집행부에서 '지00' 이라는 회사를 PM 용역업체로 선정하여 조합원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기존 업무대행사의 업무가 잘못 집행됐다는 내용이 담긴 '지00'의 부실한 검수보고서를 조합원들에게 배포하여 조합원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그동안 일을 잘해왔던 기존 업무대행사 '더 0울' 과의 계약을 해지했으며 '지0컨'을 업무대행사 및 모집대행사로 선정한다는 집행부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사회를 강행했다. -
또한 '지00' 회사의 중진 간부 이00의 조합원 단톡방에 가명으로 잠입하여 조합원들의 모든 소통 내용을 파악하고 단톡방 내에서 조합 집행부를 비방하는 자에게는 욕설과 조합원들끼리의 이간질, 분탕질을 해왔다.
이에 현재 100여 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임시총회소집허가 가처분 신청 사건' 을 진행 중이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 사건 조합 집행부가 그동안 해온 업무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조합원들이 조합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였으나,
"조합 측에서는 비대위 위원인 조합원들에게만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조합카페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글을 쓰지 못하게 막아버리거나 조합에 반대되는 글을 쓰면 강제퇴장 조치"를 해버리는 등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태도로 맞서고 있다."
- 지역주택조합의 업무 진행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
현재 비대위 조합원들은 핵심 조합원을 상대로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사인장 부정사용죄 및 사기죄'로 고소장을 전남지방경찰청에 접수 해 놓은 상태이다.
코로나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고, 중소 자영업 모든분들이 이렇게 힘든 상황에 인심좋고 공기 좋은 편안한 시골에 자식들을 위해서, 또한 노후에 마지막 인생을 위해서 집 한칸 준비할려고 하다가 날벼락 맞은 조합원들은 이제 눈물을 머금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