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7월 17일, (사)한중글로벌협회(우수근 회장)와 HPT COREA (유정현 대표이사)간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중 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문화·산업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수근 (사)한중글로벌협회 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재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 경로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정현 HPT COREA 대표이사는 “HPT의 다양한 K-컨텐츠와 협회의 네트워트를 결합해 다각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K-ACE 프로젝트 중심 공동 협력 ▲K-POP 아티스트 및 문화예술 인재 글로벌 진출 지원 ▲한중·글로벌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ACE 프로젝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대표 스포츠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스포츠·문화 체험형 관광 브랜드로, 태권도·양궁·빙상·K-POP·드라마·뷰티 등 대표 콘텐츠와 연계하여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양국은 물론 전 세계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중글로벌협회는 그동안 중국 내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광범위한 기업·학계·언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HPT COREA는 글로벌 MICE 관광 전문기업으로 국제 컨벤션·전시·이벤트 기획 및 운영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K-컨텐츠, 공연, 프리미엄 의료관광 등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러한 상호 보완적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