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달 6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천495개 노선 1천721㎞에 대해 2021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지침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진행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하절기 도로포장 파손 부위 및 노면 요철 ▲교량 및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를 위한 유지보수와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기준에 맞지 않는 도로표지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유지 및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수립 등이다. 이와 관련 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개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도로포장의 파손 등 불합리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선별진료소가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및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하고 선제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휴무없이 상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따라서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 방역대응반이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은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는 1시부터 5시 30분(점심시간 11:30∼13:00)까지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한 상담 및 접수, 검체 채취와 이송, 자가격리 해제 전 대상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택 방문 검사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 시 집단검사 실시를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 의료 방역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확진자 동선에 따른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하면 된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35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최저임금 시급 9천160원 대비 1천375원이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1만34원) 대비 5% 인상된 금액이다. 중구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중구 생활임금이 전년 대비 동결된 점, 2022년 최저임금이 전년도 대비 5%가량 오른 점 등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구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중구와 중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중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과 업체 소속 근로자가 그 대상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의 인상으로 근로자 삶의 안정과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주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회성동공영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추석 연휴 귀성객을 위해 조기 개방한다. 공영주차장은 총 34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4면의 배려 주차시설을 주차장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시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보상과 지장물 철거공사를 거쳐 아스콘 포장으로 시설물을 완공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교회와 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한 열린주차장 17개 소 380면과 빈 땅을 활용한 공한지주차장 43개소 420면을 주택지 인근에 분산 조성해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성동 주민들은 "퇴근 때마다 주차할 곳을 찾아 동네를 두세 바퀴 도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이제부터는 퇴근 이후가 부담 없고, 특히 추석 때 먼 길 오는 자녀들에게 주차로 인한 미안한 마음이 사라지게 돼 한층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열린주차장 사업 등을 통해 시민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광명시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간판 교체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예산(도비) 5천500여만 원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회 등 법적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대기업 체인점, 약국, 유흥업, 부동산업,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자사 광고만 해당하며 지원하는 간판은 1개 업소당 1개로 가로형 벽면 이용 간판(채널형)으로 한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광명시청 고시공고란 '2021년 광명시 소상공인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달 1일까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경기도 광명시 도덕로 5, (광명시견인사무소) 가로정비과 광고물팀) 접수만 가능하다. 시는 내달 11일 지원 대상을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로 문의하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내 위기 1인 가구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고(孤)(go)-노크' 사업을 진행한다. '고(孤)(go)-노크' 사업은 도봉구 내에 있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서 가족과의 관계 단절 및 사회활동 중단 등으로 관계의 단절과 고립, 외로움으로 인한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으로 임대주택 거주자, 차상위대상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은 확대된 데 비해, 고시원 등 비주택 1인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립 및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고시원이 소재한 주민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개인별 욕구조사 ▲정신건강 실태 파악 ▲대상자별 복지서비스 연계 ▲스트레스 관리 ▲여가 탐색 등 맟춤형 상담을 실시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일용직으로 일하며 가족 간 갈등으로 홀로 지내는 A 씨는 "최근 건강문제가 있어 일하기 어려운데, 코로나19로 일거리까지 줄어 고시원비를 2달째 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도봉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계속 상담해주
e뉴스와이드 김건화 관리자 기자 |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네거티브 전략을 지속하는 자들 때문에 이 글을 쓴다. 지금까지 내가 어디에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일화다. 한겨레에서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2012년 겨울. 18대 대통령 선거일 며칠을 앞둔 어느날이었다. 민주당 문재인 대선캠프의 최고 책임자급의 인사가 나를 비밀리에 찾아왔다. 당시 나는 한겨레 사회부에 있었다. 사회부 기자이지만 때가 때인지라 정당 취재도 일부 하고 있었다.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리고 있다는 것을 캠프에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한 듯 했다. 그는 내게 제보를 했다. "박근혜 후보의 선거자금의 출처와 관련한 제보입니다." 이번 글의 핵심은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싣지 않겠다. 대략 핵심은 박근혜 후보 주변에 검은 자금이 많이 흘러 들어갔고 제보자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언론사에서 보도할만한 가치가 있겠다 싶은 내용이었다. 파장도 어마어마 할 것 같았다. 그들은 한겨레 보도로 막판 지지율 역전극을 원하는 듯 했다. 정치인들의 셈법이야 내 알바 아니고. 다만 궁금했다. 왜 이 어마어마한 제보를 선거일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이제서야 가져
e뉴스와이드 관리자 기자 |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정부는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4주 더 연장했다. 코로나19와의 동거는 결코 탐탁할 사안은 아니나, 펜데믹 이후 거부할 방법이 전무한 실정, 정부의 강제적인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등이 우선하는 방책으로서 현대인들의 필수 준칙이 되었다. 마스크 쓰기 만큼이나 전국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것은 핸드워시와 비누제품이다. 특히 가정과 업소에서 사용량이 크게 증가 하고 있어 소비진작 기대 효과와 함께 ‘천연비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하루 손 세정 횟수가 몇 배 증가함에 따라서 계면활성제와 각종 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멀리하고 화학성분이 없는 기능성 ‘천연비누’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보습,항균,항염이 뛰어난 천연 제품을 앞다투어서 내놓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 최근 “바라비누(vala soap)”의 출시로 인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로부터 벌써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소재생항균물질(WSO)과 관련하여 특허 출원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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