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시장 임병택)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원, 2차 이상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근 개성 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및 자전거 캐리어, 영업용 차량의 안전바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와 번호판 훼손·탈색 등으로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경우 등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타인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법 규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검사소 및 중고차 매매업체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관내 불법 등록번호판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26건(1,140만원)에서 2021년 11월 말 기준 12건(600만원)으로 줄어들었으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와 안전에 대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배우는 체험형 워크스루 캠페인 ‘어른이 걷는 아이로의 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소방서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복지센터 등 모두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가족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존 아동학대 교육과 함께 ▲실종아동지문등록 ▲아동응급조치교육 ▲학생인권운동 ▲부모정신건강 ▲양육방법 등 아동의 안전한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동과 함께 즐기면서 아동학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시스템 구축 등 아동친화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배곧대교를 두고 배곧동 입주민들로 구성된 배곧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배곧총연)와 인천 환경단체간의 논쟁이 뜨겁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호대책위원회(이하 환경단체)다. 환경단체는 지난 4일 ‘시흥시는 떼쓰기를 중단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을 부동의하고 인천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맞서 배곧총연은 ‘환경단체가 오히려 객관적인 근거 없이 비판하며 떼쓰기를 하고 있다’며, ‘오히려 인천환경단체의 떼쓰기를 멈춰야 할 것’, ‘배곧대교 반대입장을 주장하려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아울러 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단체라면 ‘아암대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도로 위에서 매일 수천대의 차량이 공회전하며 내뿜는 배기가스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배곧대교를 반대할 명분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시흥시는 공법을 변경하는 등 습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히려 배곧대교 건설로 인한 경제적 가치가 높다는 입장이다. 시는 “배곧대교 건설로 인한 습지 훼손 최소화를 위해 교각수를 대폭 줄이는 공법으로 변경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위메프(www.wemarkeprice.com)와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화사한 마켓’을 운영한다. 화성시 사회적경제 온라인나눔장터 화사한 마켓은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위메프 상생마켓 코너에서 운영되며, 건강식품, 간식, 생활용품 등 총 15개 기업의 3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구매자 120명에게 무료배송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찾기에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장터사업을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착한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민심은 천심’ 안산시 민선 7기 핵심 키워드입니다. 생생 도시 안산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협치협의회를 발족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협치협의회가 발굴한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300인 생생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협치협의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한 생활 의제 9건을 발굴했다. 콘서트는 협치협의회 2기 위원 65명과 안산시 전체 25개 동 대표 주민 등으로 꾸려진 300명이 시민기획단이 발굴한 의제 9건을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제안하고 윤 시장이 시정 반영 여부를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장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나머지는 비대면(200명)으로 참여했다. 협치협의회는 콘서트에서 ▲거점형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애인차량 개조비 보조금 지급 ▲안산시 청년몰 활성화 ▲대부도 마을 순환버스 신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취지와 경위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생생마을 방송국 개국·운영 지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전교육 과정 개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주)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 미래해양기술클러스터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자율 운항선박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지원, 기업 간 생산기술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주기업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공동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장,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경기경제청은 자율운항선박 등 신기술에 대한 규제 혁신과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자율운항기반기술 개발과 기술·지식정보 교류를,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운항기술 탑재선박 운용과 성능실험, 관련 기술 기획·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유스그린키퍼 아동·청소년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정책 발표회 [미래에서 온(ON) 경고 '기후위기', 아동·청소년의 시선으로 말하다]를 개최했다. 유스그린키퍼는 기후위기시대에 아동·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직접 대응해 관련 정책 및 제도를 제안하는 동아리로 올 한 해 동안 기후환경 교육, 인식개선 활동, 기후위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 제안 발표회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획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조동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로 시작됐다. 유스그린키퍼 활동 보고 후 유스그린키퍼 학생 대표 3인(시흥매화고등학교 김민서, 신천고등학교 이형주, 함현고등학교 최가연)이 아동·청소년의 입장에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으로는 ▲생태전환 탄소중립학교 지정 및 환경 프로젝트 지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불필요한 이메일 제거 운동 제안 ▲시흥시 기후변화대응 조례에 아동·청소년위원회 구성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에 나섰다. 시는 11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국 국회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장,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화성 사이언스 HUB’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부한 지하 3층 1,870㎡에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함께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대중강연장, 과학전시관 등을 갖춘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 교육과 기업 컨설팅, 청년 창업 및 산업체 애로기술 자문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카이스트 스타 교수를 활용한 대중강연과 전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반도체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각 행정복지센터마다 특화된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한걸음 다가섰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 분야별 업무에 따른 상세한 설명과 유의사항 및 노하우가 담긴 매뉴얼 제작에 나섰다. 특히 동별 특색에 맞는 매뉴얼을 제작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의적절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받게 됐다. 업무 매뉴얼은 시민들의 체감이 높은 복지행정 분야를 중점적으로 하여 재난·환경, 주민참여, 일반 행정, 통합민원으로 구분해 체계적이면서 특화된 매뉴얼로 작성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나 사례관리, 아동복지 등을 통한 시민 복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매뉴얼 제작은 인사 시 인계인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줄이고,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해 전체적으로 행정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동 특성과 현황을 비롯해 연간 주요 업무 일정을 표로 배치해 후임자는 보다 쉽고 빠른 업무 파악이 가능하고, 분야별 유의사항과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서술돼 있어 업무 추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이달 25일 고전 소설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춘향탈옥’을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춘향탈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전’의 고전 속 캐릭터를 재해석해 오페라의 감동에 뮤지컬의 경쾌함, 연극적 전달력을 더한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코미디 오페라다. 예약은 이날부터 상록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연극 ‘보물섬’을, 9월에는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를 상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이번 상영작은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