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한울공원에서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으로,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자 생활권 주변 녹지(수목)축 형성을 목표로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km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꽃과 향기가 있는 수목(수수꽃다리, 칠자화 등)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내년 봄부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재경관을 선사하게 됐다. 특히 기능적 측면의 효과뿐 아니라, 봄에는 수수꽃다리(라일락) 꽃, 여름에는 칠자화․나무수국 꽃, 가을에는 억새(모닝라이트)와 석양, 겨울에는 흰말채․노랑말채나무 설경(雪景) 등 계절별로 시민들이 다채롭게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변화가 예상된다. 한울공원에서의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2020년 해송 보완 식재를 통한 해송십리로 조성(해송 등 교목 1,627주/수수꽃다리 등 관목 7,681주)과 녹색 수직경관을 조성하고, 2021년 화목류 식재(칠자화 등 교목 8주/수수꽃다리 등 관목 30,964주)를 통해 공원과 K-골든코스트 녹지축에 색채를 부여하게 됐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1년도 3차 장학생 136명을 선발하고 모두 7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금(고등학생) 92명 ▲대부사랑장학금 40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4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36명을 선발했다. 지난 1·2차 지원에서는 모두 465명(1차 279·2차 186)에게 총 5억1천여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학업정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며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정에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대행업의 증가 및 경쟁 과열로 불법이륜차가 급증함에 따라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1월 한 달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 경쟁의 과열로 교통법규 위반 급증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이륜차의 번호판을 오염시키거나 자물쇠나 인형 등으로 가려 단속을 피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합동단속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단속에 앞서 홍보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합동단속 사항을 사전 홍보하여 불법이륜차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진해서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을 가리거나 오염시켜 번호판을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불법튜닝, 소음기준 위반 이륜차로, 주요 상가 밀집지역 위주로 11월 한 달간 총 8회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가 아니더라도 2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은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는 자동차의 안전 확보 및 교통환경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행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 미래교육지구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에 3년 연속 선정돼 방과후학교 특화 예산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달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종 5개 지자체가 방과후학교 특화지구로 선정된 성과다.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는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이를 통한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마을-학교로 구성된 동별 교육수요 맞춤 ‘마을기반 방과후 활동지원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로써 ▲대야·과림(특성화고와의 협업을 통한 구도심 중학교 활성화) ▲목감(중·고등 방과후학교 클러스터) ▲장곡(마을에서 찾는 진로, 커리어 유스) ▲정왕(동단위 교육복지를 위한 방과후학교) 등 4권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에 최적화된 새로운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학교 모델을 찾기 위한 상상력 공모를 통해 ▲은행(학부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소래(놀이를 통한 교육 자존감 회복) 2권역을 선정·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교,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접수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번호 끝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이후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5부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1년 3분기(7월7일~9월30일) 집합금지 영업제한조치를 받고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으로, 방역조치를 위반한 경우에는 손실보상금 지급이 제한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신속보상’ 신청이 진행 중이며,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거나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했는데도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체는 증빙자료를 제출해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확인보상은 온·오프라인으로 이달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보상 결과에도 동의하지 않으면 결과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는 지난 10월 28일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마을경관개선을 위한 청소행사 ‘송산 줍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산 줍깅 프로젝트’는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로써, 송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하였고, 오후에는 참여자들이 청소구간을 걷고 뛰며 길에 버려진 지저분한 쓰레기를 주웠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물품은 HU공사 송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였다.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한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환경분과 김이용 분과장은 “사강시장은 2, 7일마다 5일장이 열리는데 장날 다음날에 줍깅 프로젝트를 진행해 마을이 더 깨끗해 진 것 같다”며, “마을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송산 클린데이(분리수거장 운영) 활동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참여소감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농촌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연극마을과 매송, 양감 일원에서 개최된다. ㈜극단민들레와 화성시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품앗이 정신을 살려 이틀간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벗어나 매송과 양감 지역 예술가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이틀은 지역예술가가 민들레마을을 방문해 축제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일에는 매송 갤러리원뜰에서 ▲수묵화그리기 ▲음악콘서트 강선아재즈밴드 ▲돈도깨비 공연이, 5일은 양감 솔비작가촌에서 ▲나무월계간만들기 ▲음악콘서트 재즈앤힘 ▲돈도깨비 공연이 펼쳐진다. 6일부터는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나는 기와입니다 ▲뭐야?뭐지?뭘까? ▲나홀로 ▲오이디푸스 2021 ▲주인공이 되는 하루 ▲호랑이형님 ▲아버지 ▲씨앗이야기 ▲궁극의 시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인도 전통공연과 베트남 수상인형극, 오키나와 전통춤 등 아시아의 전통공연을 온라인 플랫폼 ‘플레이슈터(playshooter.com)’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 서해안로(월곶~신천IC) 확장공사가 4년 8개월 만에 모두 마무리돼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배곧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시행돼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 인근까지 총 4.7km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차량만 통행 가능한 왕복 4차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양쪽으로 보행로(폭 3m)를 신설하는 공사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1,398억 원을 투입해 2017년 2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다만, 올해 4월에는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전체 개통한 바 있다. 서해안로 확장으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시간이 단축됐고, 향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 중인 서해안우회도로(중1-117호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화MTV 공단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현재 배곧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봉화로 확장공사(2단계), 해안도로 확충공사,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제4회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에서 공연경진대회와 우수프로그램경진대회 대상·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취업준비를 돕고,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 공연·전시회인 ‘꿈올림 경진대회’과 온라인 행사인 ‘e-꿈울림진로페스티벌’로 나뉘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꿈드림은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먼저 3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의 ‘브릿지 밴드’는 ‘꿈올림 경진대회’에서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공연으로 참가 10팀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꿈울림진로페스티벌’에서는 꿈드림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준비반’이 동상을 수상했다. 꿈드림은 지난 3~9월 ITQ 파워포인트·바리스타·GTQ·포토샵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모두 15명의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 중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역량강화 및 인턴십 프로그램연계를 진행해 이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며 함께 성장해나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는 지난 2일 착한 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평소 공유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HU공사가‘화성시 착한 공유사업’취지에 공감하고 후원 의사를 전해 마련됐으며, HU공사 김종문 경영사업본부장, 윤효석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 공유사업은 시민들이 음식이나 생필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가게를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화성시에서 공유가치창출(CSV)과 공동체 복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HU공사는 기부금 전달 이후에도 공유가게를 위한 임직원 물품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유가게 설비구축을 지원하는 등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착한 공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문 본부장은 “이번 공동협력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