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는 이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접종하는 등 내외국인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국인보다 낮은 외국인주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접종지원센터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원곡보건지소에 설치돼 다음달 30일까지 주말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접종대상은 만 30세 이상(1991.12.31. 이전 출생자) 내·외국인으로, 한 번에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백신이 활용할 계획이다. 접종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센터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인력도 배치돼 외국인의 접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8월부터 내·외국인 접종 편의를 위해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안산올림픽기념관과 감골시민홀에 설치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왔다.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해 공단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안산시의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https://www2.ansan.go.kr/vote/)’을 통해 이달 14~17일 공공체육시설 운영재개에 따른 시민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설문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496명 가운데 78%(385명)가 시의 공공체육시설 개방 방침이 적절했다고 답했다. 반대로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17%(85명)에 그쳤다. 시는 이달 9일부터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실내외 체육시설 115개소를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7월28일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지 2개월여 만이다. 체육시설 개방에 긍정적인 시민 가운데 51%(198명·중복 선택)는 그 이유로 ‘정부의 위드 코로나19 정책에 발맞춘 적절한 시행’이라고 답했다. 또 ‘시민의 체육·문화 활동(동호회 등) 자유 보장’(38%·147명),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13%·49명), ‘시설 미개방에 따른 불만 민원 대처’(2%·6명)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시설 개방이 부적절하다고 답한 시민들은 ‘돌파감염(무증상감염) 우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전방위 예술가로 본인만의 색을 공고히 하고 있는 백현진 작가의 개인전 <백현진 : 퍼블릭 은신(隱身)>을 2021년 10월 26일(화)부터 12월 12일(일)까지 로얄엑스(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개최한다. <백현진 : 퍼블릭 은신(隱身)>은 회화, 설치, 음악, 퍼포먼스로 전시가 구성되며 전시장 벽면에 회화작품을 걸던 기존 작업 방식을 지양하고 백현진 작가의 신작을 새로운 설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도의 도시화로 밀집된 환경에서의 삶에 익숙했던 우리의 삶이 유래없는 코로나-19상황으로 장기화 되면서 공동체 내 사회적 거리두기의 절대적 필요성이 부각되고, 이로 인한 사람들의 피로감과 우울감에 주목하였다. 또한 공동의 환경에서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찾고자 하는 적절한 공간에 대한 모색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공통으로 경험하는 기억과 시간의 감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전시장 공간은 거대한 은신처 모양의 설치 조각물로 구성된다. 설치 조각물은 백현진 작가의 신작 회화 252점과 사운드 인스툴레이션 작업이 복합적으로 어우려져 완성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021년 화성시 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 ‘화성시 평생학습, 지식 더하기!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는 화성시평생학습관과 근거리평생학습센터 8개소, 유튜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평생학습관 1층 로비 공유공간 ‘사이’에서는 시화, 도예, 수채화, 문인화, 퀼트 등 평생학습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좌담인터뷰, 성인장애인교육, 사물놀이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브이로그 등이 송출돼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관내 근거리평생학습센터 8개소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 공예, 그림책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한지와 향초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수채화기법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일체험이 무료로 준비돼있어 해당 센터로 전화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각 센터별 체험일정과 인원,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u-life.hscity.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폐회식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거비 부담 완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더불어, 2019년부터는 아동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위한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자격 요건은 ▲시흥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구 185만 원, 3인 가구 239만 원, 4인 가구 292만 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 원 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 자동차 차량가액 2,200만 원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아동가구별 지원 금액은 2인 가구 174천 원, 3인 가구 208천 원, 4인 가구 241천 원이다. 단,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최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시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0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점검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시 공직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현황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농어촌 민박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여부 ▲시설물 안전점검·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및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펴보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나선다.,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며,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10월 17일 창작공연 ‘화산, 그 하늘에서 노닐다’ 의 공연 시연 및 영상촬영을 진행하였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으로 기초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해외에 선보이는 국제적인 예술교류 활동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인 융·건릉에서 개최되는 ‘정조 효 문화제’의 대표 콘텐츠 <영우원 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화산, 그 하늘에서 노닐다’라는 제목의 창작 무용극을 제작했다. 공연에는 박호빈 감독이 총연출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박영란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으며 전문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수원대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연주는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제작된 작품은 2021년 11월중 영상으로 완성되어 프랑스의 꼬레디시 페스티벌에 공연영상 시연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교류 사업을 계기로 우리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화성시 고유의 문화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외국인 백신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백신접종과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외국인 접종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8일 현재 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42,705명,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수는 9,067명으로 전국 최고의 접종자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거 몰려있는 인근 시흥시(등록 41,225명, 미등록 5,017명)와 안산시단원구(등록 39,419명, 미등록 3,085명), 안산 상록구(등록 13,376명, 미등록 821명)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특히 화성시가 미등록 외국인의 발굴과 접종유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9천명 이상의 백신접종자수를 확보하게 된 것은 외국인을 통한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실시했던 다양한 외국인 백신접종 정책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화성시는 외국인을 통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억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외국인노동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화성시 남부권 소재 외국인 고용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상습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공매처분을 단행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납세자들은 지방세, 국세와는 달리 단순한 부과금으로 생각해 매각할 때 납부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에 시는 10월 현재, 3건의 5억1천8백만 원 체납액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1억8천9백만 원의 체납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외수입 체납에는 건축법 이행강제금,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각종 과태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을 소유한 세외수입 상습 고액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공매처분을 진행하고, 부동산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압류, 급여압류 등을 통해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로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공매처분 전 자진 납세하도록 사전 납세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1 공동체 협력사업인 ‘우리 가족이 만드는 미리-크리스마스’를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추진한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미리-크리스마스’는 시흥에 거주하는 가족구성원, 지역 예술가, 행정이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문화 협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방역체계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될 올 연말과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사랑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위기, 환경보호 등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가정,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재활용) 방법 교육과 폐목재, 전기절감 전구 등 친환경 교구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무드등)를 제작‧실습하는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나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