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제1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수소 대중교통 시대를 연다. 시는 19일 수인선 사리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승식을 열고 경기도 최초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알렸다. 오는 25일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나서는 수소 시내버스는 52번 노선(본오동~안산스마트허브·34대 운행)에 우선 1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버스는 1회 충전으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180㎾ 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돼 상용 수소충전소 기준 13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3단계 정화과정을 통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시스템이 갖춰져 1시간 주행할 때마다 516명이 마실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계단 없이 차가 탑승자 쪽으로 7~8㎝ 낮춰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도 갖춰졌다.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및 수소교통 복합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과 한부모 영세 사업자 가정으로,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는 월 2회(회당 4시간씩), 최대 연 24회까지 전문 가정관리사가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회당 5천원에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당초 소득 기준이 가구 중위소득 72% 이하였으나 이달부터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돼 더 많은 한부모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신청하면 되고, 60가정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와 2021년 대학협력사업인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12일 처음으로 시행했다.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멘티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해당 대학생 동아리 멘토와 함께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진로에 대해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총 46명의 대학생 멘토와 50여 명의 관내 청소년 멘티가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내 대학생 동아리 재능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봉사동아리) ▲GAN.G(댄스동아리) ▲덩키즈(농구동아리) ▲FEEL(밴드동아리) ▲C.I.R(로봇동아리) ▲Team NSSUR (자동차동아리)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 중인 『장곡동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협업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지역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대학생들을 만나서 함께 소통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오늘(15일)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동탄중앙이음터 직원 10명이 참여하여 동탄중앙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동탄중앙이음터 1층 로비에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의 우수작을 17일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동탄중앙이음터, 동탄중앙초등학교, 화성동탄경찰서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전달했기에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폭력은 없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친구들과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연결된 학교복합화시설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안산시립박물관 등 안산지역 문화시설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지난 15일 서울 국립극단에서 황 장관을 만나 이 같이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이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설치 ▲성호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안산향교 복원 등 모두 4건이다. 안산시립박물관은 경기 서남부 역사문화 중심이자, ‘1천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스승이자 실학 선구자인 성호 이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호박물관이 국가적 인문학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증축을 구상 중인데, 이 역시 문체부 협조가 필요하다. 안산향교 복원사업은 과거 안산의 중심교육 기관이었던 안산향교를 복원해 그동안 방치된 유적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들이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대부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설립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시흥시청소년재단 채널)으로 비전 선포식과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을 열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를 통해 수립한 시흥시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시흥형 청소년정책사업 브랜드개발 연구 결과를 통해 재단이 단순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는 수동적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허브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2부에서 열린 제1회 시흥시 청소년으뜸성장정책 포럼은 “시흥시 방과 후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책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아동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지역아동센터’의 서비스 대상 중복문제를 논의하고, 아동·청소년 인구의 감소에 따라 기존의 지역중심 아동·청소년 돌봄체계의 추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상생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의 좌장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수가 맡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18일 청와대 및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지나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km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기본계획 상 화성시 구간은 4.3km이며, 수원시와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서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건의문에 담아 피해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실시협약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짧은 이격 거리로 인한 주민피해 불가피 ▲지역 간 갈등 유발 ▲천연기념물 서식지 훼손 등 예상피해를 지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현재 주민이 거주 중인 아파트 동까지의 거리가 불과 9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소음과 분진, 진동을 비롯해 교각 설치에 따른 일조권 및 조망권, 경관피해까지도 예상된다. 반면 수원시 구간은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8.3km 전 구간 지하화로 설계함으로써 지역 차별 및 지역 갈등이 조장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가생태하천인 황구지천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