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U공사는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지하 1층)에서 시행하는 본 서비스가 9월 22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는 만4~6세(48개월~83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신체조성과 건강 체력 및 운동 체력에 관한 7가지 지표를 측정해 연령 대비 체력 수준을 평가·인증하는 것이다. HU공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 후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 정식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올해 6월 관내 국공립·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 참가 신청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는 최종 선정된 관내 유치원 6곳 3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요원 출장 및 체력인증센터 방문을 통해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U공사 윤인기 스포츠사업처장은 “이번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 시범 운영으로 향후 정식 도입될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 서비스’를 사전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나섰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꼽힌다. 화성시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를 선정했으며, 2개월간 펀딩을 위한 1:1 컨설팅부터 브랜드 마케팅, 스튜디오 촬영, 펀딩 페이지 디자인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 다옴협동조합 3개 업체는 지난달 말부터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전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를 통해 펀딩을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는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은 100% 청정 원물을 동결건조해 만든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 ‘테라포’를 선보였으며, 주식회사 동부케어 향남점은 화성 서부지역과 평택 청북 일대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센터 6시간 이용권을 내놨다. 또한 다옴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성 로컬푸드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지역은 8일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건물침수와 도로 파손, 토사유출 등 시설 피해 143건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941명과 민간 지역 자율방재단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도로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를 앞두고 급경사지 3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 하천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선제적 상황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비상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폭우가 또다시 예고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신임 센터장에 김학민 전 시흥도시공사 시민생활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8일 시흥시청에서 개최된 임명장 수여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소춘 시흥시부시장, 시흥시 도시재생과장,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 방향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펼쳤다. 신임 김학민 센터장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 및 시흥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전략기획실 및 신사업추진처 등에서 국민들의 공공편의 제공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 센터장은 시흥도시공사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추진력과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장 임명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 방식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이사장이 제청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장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0. 방랑(放浪)의 마음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오 ―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나의 혼(魂)……. 바다 없는 곳에서 바다를 연모(戀慕)하는 나머지에 눈을 감고 마음 속에 바다를 그려 보다 가만히 앉아서 때를 잃고…… 옛 성 위에 발돋움하고 들 너머 산 너머 보이는 듯 마는 듯 어릿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다 해 지는 줄도 모르고 ― 바다를 마음에 불러 일으켜 가만히 응시하고 있으면 깊은 바닷소리 나의 피의 조류(潮流)를 통하여 오도다. 망망(茫茫)한 푸른 해원(海原) ― 마음 눈에 펴서 열리는 때에 안개 같은 바다와 향기 코에 서리도다. (『동명』 18호, 1923.1) <이해와 감상> 하루 200개비의 줄담배를 피우며 일생을 독신으로 외롭게 살다 세상을 떠난 공초(空超) 오상순은 변영로와 함께 『폐허』 동인 활동을 하면서 기독교를 버리고 입산과 환속을 거듭하는 등 숱한 기행(奇行)으로 화제를 뿌렸던 시인이다. 그는 평생을 이 작품의 제목처럼 ‘방랑의 마음’으로 전국을 떠돌며 일제 식민지 치하의 삶을 ‘허무와 세속에의 일탈(逸脫)’로 영위하려 하였다. 이 작품은 일제 치하라는 현실의 질곡(桎梏)을 벗어난 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이달 7일 국가보훈처는 “광복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1∼14일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묘소에 있는 무후광복군 선열 17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라고 밝혔다. <다시, 대한민국! 영웅을 모십니다>라는 이름을 내걸고 추진되는 이번 이장은 11일 묘소 개장부터 임시 안치, 국민 추모·참배 기간 운영(12일~13일), 합동 봉송식 및 합동 안장식(14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광복 직후에는 선열들을 모실 국립묘지가 없었고, 당시는 광복군 선열들이 독립유공자가 아니었다. 1990년 이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지만, 선열들 대부분이 20·30대에 순국해 후손이 없어 지난 77년간 국립묘지로 이장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면서 “이번 광복군 선열 합동 이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후손이 없는 광복군 선열들의 숭고함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직접 추진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설날과 추석 전후 그리고 광복군창설일 등 각각 서로 일자를 달리해 이들 무후광복군을 자발적으로 추모해왔던 시민단체들은 이 소식에 접하고 환영하면서도 결이 다른 소리를 냈다. 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동가식서가숙 - 東家食西家宿] 오늘날 ‘동가식서가숙’이라 하면 일정한 직업이나 거처 없이 남의 신세에 기대어 사는 궁색한 형편이나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대표적 백과사전인《태평어람(太平御覽)》이나 《예문유취(藝文類聚)》 등에 의하면 이 고사의 유래는 지금의 뜻과는 내용이 사뭇 다르다. 산동성의 옛 지명인 제(齊)나라에 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두 집안에서 청혼이 들어왔다. 동쪽 집 아들은 인물은 볼 것이 없었으나 집안이 매우 부유했고, 서쪽 집 아들은 인물은 미남이었으나 집안이 매우 가난했다. 인물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부를 선택할 것인가? 부모는 딸의 뜻을 묻기 위해 “만일 동쪽 집으로 시집을 가고 싶으면 왼쪽 소매를 걷고 서쪽 집으로 시집을 가고 싶으면 오른쪽 소매를 걷어라.”라고 하였다. 그러자 딸은 한꺼번에 두 소매[양단-兩袒]를 모두 걷었다. 부모가 놀라 그 연유를 묻자 “낮에는 동쪽 집에서 먹고 밤에는 서쪽 집에서 자고 싶어요.” 하였단다. 효종의 사위였던 정재륜이 쓴 《한거만록(閑居漫錄)》에는 이런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진다. 고려가 망하고 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2022년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궁평아트뮤지엄아카이브(GAMA), 동탄복합문화센터, 제부도아트파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현대미술 기획전시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초록과 함께 ‘스마~일 :)’ <Grin with Green(활짝, 초록)>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궁평아트뮤지엄아카이브(GAMA)에서는 ‘초록’을 주제로 한 전시, <Grin with Green(활짝, 초록)>이 성황리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초록이 상징하는 평화, 휴식, 안정, 자연 등의 의미를 작품으로 전하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노동식, 유혜경, 이은숙, 임승균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본 전시는 9월 30일(금)까지 진행된다. 바다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2022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 into the sea>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2022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 1기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됐다. 특히, 시흥시 꿈의 무용단 <춤으로 시흥>은 국내 최고 무용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무용에 관심이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정해진 답이 아닌 참여자들의 존재에 집중하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낯설게 걷기, 장면 연출, 나만의 시그니처 움직임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과 정재혁 창작과장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몸짓 하나하나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무용 테크닉까지 곁들여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꿈의 무용단에 참여하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13일 부곡동에 위치한 청문당에서 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 선생의 ‘현정승집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는 1747년 복날을 맞아 표암 강세황 선생이 청문당에서 문인들과 모여 시를 짓고 즐기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속에는 표암 강세황 선생을 비롯해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이 모여 청문당 대청마루에서 노래를 부르고 시조를 낭독하는 등 당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의 배경이 된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의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후기의 학문과 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한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으로,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산지역 극단 ‘이유’의 연극인들은 이날의 상황을 재현하고, 그림 설명과 더불어 강세황과 김홍도 관련 강연, 안산시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수빈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안산 선비들의 생활모습을 소개하고, 청문당 등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