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청년들이 실패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겠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유튜브를 통해 시정현안 브리핑을 갖고 전날 착공한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과 민선8기 시의 주요 청년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으로 안산의 기업들은 시세보다 20~80% 저렴한 임대료로 도심에 사무실을 확보하고 대학의 연구 장비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가 강소연구개발 특구, 사이언스밸리와 연계한다면 청년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은 ‘청년’”이라며 “청년 벤처기금 5천억 조성, 청년디지털혁신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안산이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창업가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흥시(시장 임병택)가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행정처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시흥시 대기정책과 전체 직원을 사업장별 담당자로 지정해 분기별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고, 시설 개선 독려와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전담제를 마련했다. 공무원 전담제는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의 집중 관리 및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 저감은 물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로써 2021년도 위반 사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대기정책과 전 직원의 지도·점검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특히 전년도 악취방지법 위반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상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모든 사업장에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다수의 사업장들이 시에서 진행 중인 방지시설 교체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참여 악취 발생 저감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환경 감시원을 활발히 운영 중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6. 빗소리 -주요한 비가 옵니다. 밤은 고요히 깃을 벌리고 비는 뜰 위에 속삭입니다. 몰래 지껄이는 병아리같이. 이즈러진 달이 실낱 같고 별에서도 봄이 흐를 듯이 따뜻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 어둔 밤을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창을 열고 맞으려 하여도 보이지 않게 속삭이며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뜰 위에, 창 밖에, 지붕에, 남 모를 기쁜 소식을 나의 가슴에 전하는 비가 옵니다. (『폐허 이후』, 1924.1) 서정시의 본질이 세계의 자아화, 즉 시적 자아에 의한 객관적 세계의 주관화에 있다면, 이 작품의 시적 자아는 객관화된 세계[비]를 자기만의 주관적 내면 공간에 용해시킴으로써 이 시를 한 편의 훌륭한 서정시가 되게 하였다. 1연은 어두운 밤, 뜰 위에 내리는 비의 모습을 선명한 회화적 이미지로, 2연은 비가 오려는 조짐을 시각과 촉각이 교차한 감각적 이미지로 묘사하고 있다. 3연은 1・2연의 객관적 비유를 주관적 비유 감각으로 바꾸어 비 내리는 상태를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마지막 4연은 3연에서 ‘다정한 손님같이’ 내리던 비가 시적 자아와 합일되는 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현대시 주제별 핵심 정리(6) ■ 임을 향한 그리움과 이별 □ 김소월 - 가는 길 * 이별의 상황 앞에서 떠나기 싫어하는 화자의 심정을 애상적으로 표출 * 상황은 갈 길을 재촉하는데 마음은 미련 때문에 머뭇거리는 화자의 아픔이 여성적 어조와 전통적 율조(3음보)에 실려 애상감에 젖게 함 * '할까', '하니'의 행 구분에 의한 끊어짐 → 시간적인 휴지(休止)를 만들어 낸 심리적 거리 → '말을 할까'에 나타난 주저와 망설임을 효과적으로 표현 * '가마귀' : 비관적인 생의 인식을 반영하는 정서적 상관물 * '앞 강물, 뒷 강물' : 서정적 자아의 갈등을 일으키는 자연적 배경(=강물) * 강가 : 아픔의 상황 공간, 강물이 흘러가듯 사랑도 흘러가나 화자는 제자리를 지킴(설움) □ 김소월 - 진달래꽃 * 이별의 정한과 슬픔을 극복하려는 의지 ☞ (시상 전개 : 이별→희생→극복) * 이별의 슬픔 : '가시리'의 화자가 직설적으로 드러낸 데 비해 '진달래꽃'은 역설적(극적)으로 드러냄 * '죽어도 눈물 아니 흘리오리다.' : 한국 여인의 인고(忍苦)의 정신[애이불비(哀而不悲)]. 임의 가시는 길 발길에 축복을 보내고 싶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포구가 알록달록한 빛의 향연으로 밤 풍경이 한층 아름다워졌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월곶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시는 시흥 9경 중 하나이자,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한 월곶포구 내 월곶거리를 야간에도 명소화해 관광활성화를 높이고자,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을 야간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사업 연장 320m 구간에 포함된 보안등을 따뜻한 색으로 교체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도가 넓어지는 50m 구간에는 고보 조명과 투광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장관이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월곶의 특성을 한껏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 풍경으로 마치 꽃길과 물길, 낙엽 길과 눈길을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월곶 방문 환영 문구와 메시지를 함께 선보여 거리에 활기를 가득 불어넣는다. 월곶중앙로 바닥에 약 10분간 펼쳐지는 고보연출은 매일 밤 8시부터 10시 반까지 매시 정각과 매시 30분마다 총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포구가 알록달록한 빛의 향연으로 밤 풍경이 한층 아름다워졌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월곶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시는 시흥 9경 중 하나이자,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한 월곶포구 내 월곶거리를 야간에도 명소화해 관광활성화를 높이고자,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을 야간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사업 연장 320m 구간에 포함된 보안등을 따뜻한 색으로 교체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도가 넓어지는 50m 구간에는 고보 조명과 투광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장관이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월곶의 특성을 한껏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 풍경으로 마치 꽃길과 물길, 낙엽 길과 눈길을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월곶 방문 환영 문구와 메시지를 함께 선보여 거리에 활기를 가득 불어넣는다. 월곶중앙로 바닥에 약 10분간 펼쳐지는 고보연출은 매일 밤 8시부터 10시 반까지 매시 정각과 매시 30분마다 총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노사상생문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의회는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과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등 노사협력 ▲임금피크제 무효 판례에 따른 대안 공동 모색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개정사항 신속한 공유 ▲노동자 및 사용자 대상 무료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역 내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실행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63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로 자리잡았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올 상반기 50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장학생 100여명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지역대학진학장학생 38명 ▲문화·예술·체육·기능장학생 40명 ▲학교밖청소년장학생 10명 ▲행복이음장학생 18명 ▲안산꿈키움(고등) 장학생 352명 ▲대부사랑 장학생 50명 등 총 508명을 선발해 총 3억1천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3차 장학생 선발 접수기간은 9월 공고 예정으로 ▲안산꿈키움장학생(대학) 200명 ▲안산꿈키움(고등) 장학생 66명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35명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 장학생 5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장학생 5명 등 총3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각의 장학금은 지원금 규모와 선발기준, 지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안산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후 신청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 월곶포구가 알록달록한 빛의 향연으로 밤 풍경이 한층 아름다워졌다.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월곶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시는 시흥 9경 중 하나이자,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한 월곶포구 내 월곶거리를 야간에도 명소화해 관광활성화를 높이고자,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을 야간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기본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사업 연장 320m 구간에 포함된 보안등을 따뜻한 색으로 교체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도가 넓어지는 50m 구간에는 고보 조명과 투광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장관이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월곶의 특성을 한껏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 풍경으로 마치 꽃길과 물길, 낙엽 길과 눈길을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월곶 방문 환영 문구와 메시지를 함께 선보여 거리에 활기를 가득 불어넣는다. 월곶중앙로 바닥에 약 10분간 펼쳐지는 고보연출은 매일 밤 8시부터 10시 반까지 매시 정각과 매시 30분마다 총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임형진(경희대 교수, 동학학회 회장) 19세기 중반 경주의 몰락한 영반가의 수운 최제우에 의해 창도된 동학은 안으로는 탐관오리들의 가렴주구와 밖으로는 서세동점의 혼란 속에서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 개벽된 세상을 향해 나가야 함을 역설한 우리 민족 고유의 사상이자 민족종교였다. 수운 최제우는 차별적인 신분제를 벗어나기 위해 모든 사람은 하늘을 모시고(시천주) 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임을 주장하고 그것을 실천하였다. 그러나 오직 성리학만이 유일 가치이자 학문이었던 시대에 수운은 곧 좌도난정의 죄목으로 처형되었다. 이제 동학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만천하에 퍼트릴 임무는 2세 교주인 해월 최시형의 몫이 되었다. 36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관의 체포령을 피해 전국을 숨어다닌 최보따리 해월은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모든 백성은 평등하고 귀중한 존재임을 자각시켰고 나아가 만천하의 모든 것에는 생명이 담겨있다는 물물천 사사천(物物天 事事天)의 이념을 제시하였다. 해월 최시형의 노력으로 전국에 확산된 동학은 1894년 동학혁명을 일으켰다. 백성의 입장에서 나라를 구할 보국안민의 방책이 동학이라고 본 것이다. 그리고 척양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