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시립고잔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행사 수익금 53만500원을 기탁 받았다.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은 원생들이 가지고 온 문구, 의류, 장난감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3년째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견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참여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요즘은 재야의 시민논객 들에 의해 분석되는 논평의 필력이 레거시미디어의 사설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사설은 소속되어 있는 매체의 책임이라는 것 때문에 그들의 논조는 자유로울 수 없는 무게를스스로 이고 있는거와 같다. 그 이유로해서 특정 논평들이 굳어 시사의 방향을 편향되게 일관하는 기조를 낳고 관념적 보수화에 물든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에 진보논객으로 유명한 김상수 작가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개한다. "문 대통령의 "실패와 무능"을 퍼트리면서 "정권교체"를 떠든다. 흑색선전을 일삼는 부패 신문 조선일보, 부패 정당 국힘당과 검찰쿠데타 수괴 윤석열의 연합집단은 세계의 언론들이 지난 4년 7개월 문 대통령의 경제 외교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는 애써서 눈을 감는다.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일본어판으로 한국과 한국인 혐오 감정인 혐한론을 앞장서서 이끄는 국가 반역 매국 행위를 공공연하게 일삼는 가운데, 정작 일본의 언론들 중에서는 한국의 문 대통령 리더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의 동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문 대통령 임기 중 지난 4년 기간 동안 한국 경제와 외교는 비약적으로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맞짱,그거 말고,말술로 하자니까!! 술 권하는 사회. 최근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학생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막말과 불통 행보에 분노해 학교 곳곳에 '윤석열 비토' 대자보를 붙이고 나서면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와 한양 대학교에 붙은 대자보.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경 대변인은 10일 SNS 논평을 통해 "대학생들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꼽는 부분은 무능"이라며 "무능한 후보. 본인의 철학을 보여주지 못하는 후보. 정책토론회를 회피하는 후보. 전문가를 고용해 국가를 경영하면 된다는 후보. 이러한 무능한 후보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자보를 붙여 거부하고 있다"라고 일침했다. 이화여대 게시판에 붙은 대자보에는, "20대는 무능, 무지한 후보, 청년과 불통하는 윤석열을 반대합니다!" 의 제목으로 윤 후보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았다. 이 학생은 국힘의 청년 탈당을 언급하며 "윤석열을 지지하는 2,30대 청년들이 줄줄이 탈당했다. 주 120시간 노동을 말하고 최저시급 폐지를 주장해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의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니 당연한 결과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스타에서는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김혜경이 쥴리였다면?> 김건희가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클럽의 접대원이었다는 증언이 줄을 잇고 있다. 윤석열 측은 추미애 전 장관과 <열린공감TV>를 고발하기로 했다. 김건희의 이력이 대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레거시미디어는 요지부동이다. 윤석열 측 입장문 받아쓰기 보도 외에 추가 보도가 전혀 없다. YTN의 인터뷰 기사가 전부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김부선스캔들'로 만신창이가 됐다. 이재명 후보는 김부선과의 관계를 해명했지만 레거시미디어는 악의적 보도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재명 후보는 바지까지 내리는 수모를 당했다. 아직도 김부선이 입만 벌리면 기사가 된다. 만일 김혜경 여사가 쥴리였다면? 레거시미디어가 지금처럼 침묵했을까?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아마도 이재명 후보가 사퇴할 때까지 24시간 쥴리 기사가 쏟아져 나왔을 것이다. 똥파리들이 궐기하고 수박들도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후보 사퇴를 압박했을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까지 야만적인 마녀사냥이 계속됐을 것이다. 조동연 교수는 아이들의 사진이 공개되고 끔찍한 과거사까지 공개해야 했다. 조국 전 장관은 어땠나? 본인은 물론 자녀들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조동연 교수가 다닌 부산 부일외고 재학시절 담임으로 보이는 박ㅇㅇ 선생님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을 지역 일간지 김천일보에서 알아보고 당사자에게 허락을 받아 "잠 못 이루게 하는 졸업생 J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7일 자사 매체에 내보냈다. 그 내용을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 퍼나르기 한 글이 하루만에 70만을 조회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감명을 받아 조동연 교수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계기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다. 저주에서 지지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잡힐 무릅 김천일보는 게시글을 돌연 삭제했다. 이에 본지는 김천일보에 전화해서 삭제된 게시글의 원인에 대한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김천일보는 반대 진영의 학부모들과 관련있다고 생각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모진 전화를 하도 많이 받아서 당사자인 박ㅇㅇ선생님이 내려달라고 하여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조동연 제자를, 그녀의 삶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교내 은사님의 토로! 강용석과 언론이 주동이 된 온갖 비방에 망신창이 된 제자의 모습에 비통해 하며 울분을 토한 나머지 심정을 담아 페이스북에 쏟아 낸 사실에 근거한 진실마져도 그들에게서는 한낱 감성팔이 거짓으로 몰아 갈 소재
e뉴스와이드 김건환 기자 칼럼 | 민주주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파시즘 또는 전체주의적 국수주의가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독재를 민주주의의 반대말로 칭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통제 및 탄압으로서 통치하는 전체주의 또는 '조직우선주의' 그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한 대중 중심의 정치 및 운동을 파시즘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성향은 독재주의에 물들 개연성이 매우 높다. 대체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면서 독재의 향수에 머물려 있는 정서를 공유하고 권위적이고 배타적이면서 독단적이다. 그런 사람은 일정한 집단에 강압적으로 집중시킨 권력에 체화되어 일부를 배척하면서 지배할려는 권위적인 태도를 보인다. 독재의 뜻은 "홀로(獨) 재단(裁)한다"는 뜻으로서 "일인, 또는 일정한 집단"(獨)이 마음대로 가위질하듯 지배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최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에서는 각 부, 장을 영입함에 있어 주호영(14기 판사) 의원을 제외하면 전원 전 검사 출신들로 채웠다. 과거 전두환 신군부 정치세력이 하나회 사조직 인사들을 등용했듯이 검찰 정치세력이 들어선다면 과거로의 회귀를 넘어 역사는 반복된다는 격언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정치와 검찰은 물과 기름 같은 성질이어서 섞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본격 대선 행보의 D-100일 이다. 이른바 본선에 접어든 대권 유력 후보인 더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당 윤석열 후보의 접전은 29일 현재 동률로 나왔다.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 35.5%로 똑같이 나타났다. 그외 대선 후보들은 전원 한자리수 이하로 집계됐다. 유권자 각각의 내심은 모르겠으나 표면적인 양상으로 크게 저울질 되는 것은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이다. 그것을 대표하는 거대 양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대선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동률로 기록되어, 100일 행보를 앞둔 출발선상에서 동시 동점의 공평한 출발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동안 줄곧 뒤쳐진 더민당 이재명 후보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끌어올린 것도 숨겨진 역량을 전체 유권자들에게 유감없이 드러낸 바, 대선 당일까지 비등점의 시작으로 봐도 무관하다. 중요한 것은 그때까지 지필 수 있는 화력이다. 사익이 아닌 공익추구 마음을 가진 소유자라고 자신을 밝힌 대선후보이기에 "내게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라고 한 그의 말처럼 그가 가진 기력은 다 소진된다 하더라도 35.5%의 비등점에서 공익을 추구하는 열정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 남한 면적은 약 10만㎢인데, 영해는 8만㎢에 이른다. 육지 3곳과 가장 바깥쪽 섬 20곳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 기점에서 12해리(약 22㎞)까지가 영해이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서격렬비도는 23개 영해기점 중 하나이다.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제공하는 부동산을 신처럼 떠받는다. 그 부동산이 국토고 영토인줄 모르고 유린하고 있다. 진짜 국토는 관심도 없다. 대표적인 땅이. 동해상 독도와 서해상 격렬비열도다. 여러분이 독도나 격렬비 열도의 공시지가를 보면 놀랄 것이다. 지금은 얼마 올랐는지 모르지만 독도의 대한민국 장부거래 가격은 73억원이었다. 어족자원이 풍부한 격렬비열도 인근은 중국 어선이 떼로 몰려와 불법조업을 일삼는 곳이다. 2010년대 초반 중국인이 아예 서격비 매입을 추진한 적이 있다. 세 섬 중 북격비를 제외한 동·서격비는 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다. 당시 서격비는 20억 원 가량에 흥정이 오갔다. 이후 정부가 격렬비열도를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 지역으로 지정했지만 중국 자본에 팔릴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한국인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접근할 수 있다. 2021년 1월1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몽골 제국 제 1대왕 칭기즈칸(成吉思汗 성길사한, Chingiz Khan) 리더십과 속도 전쟁"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쇠망사>에는 징기스칸의 힘을 말하는 내용이 나온다. “칭기즈칸과 그의 후손들이 세계를 흔들자 술탄들이 쓰러졌다. 칼리파들이 넘어졌고, 카이사르들은 왕좌에서 떨었다. 그는 천수를 누리고 영광이 최고에 이른 상태에서 죽었으며, 마지막 숨을 내쉬면서 자식들에게 중국 제국 정복을 완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몽골비사>에는 “그의 눈에는 불이 있고 얼굴에는 빛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같은 아시아인으로 자랑스럽다. 콧대 높은 백인 유럽 역사를 바꿔놓은 인물이다. "나 자신에게는 특별한 자질이 없다. 나 자신의 우월한 힘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능력 부족 때문이다. ‘영원한 푸른 하늘’이 ‘오만과 지나친 사치’ 때문에 주변의 문명을 벌했다.” 그는 칸이 된 후에도 목동처럼 검소하게 살며 절제했다. “나라를 정복하는 것은 군대를 정복하는 것과는 다르다. 군대는 전술과 전력만 우월하면 정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정복할 수 있다.”라면서 백성을 자식처럼 대접하려고 노력했고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23일 "전두환" 사망 소식에 세계 주요 외신들의 긴급 타전 헤드라인은 "광주의 학살자", "군부 독재자" 등과 같은 원색적인 단어가 주류를 이뤘고 내용면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과 독재에 대한 냉철한 비판을 주요 아젠다로 내세운 반면, 국내 주요 언론의 보도 타전 방식은 "전두환 사망" 이거나 "향년 90세 사망" 정도로 가볍게 헤드라인을 뽑았고 내용면에서는 정치권 안팎의 동향과 조문객 수의 많고 적음을 나타내는 정도가 눈에 띄였다. 과거 "전두환"은 육군본부 보안사령관 신분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하면서 정권 탈취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이어 같은 해 8월 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 구성원만이 투표권을 가진 ‘체육관 선거’를 통해 제11대 대통령에 당선 되기전 8월 23일자 조선일보에서는 "아! 전두환 각하" 라며 헤드라인을 뽑아 그의 인물평에 대해서 영웅시 했던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랬던 조선일보가 이번 "전두환" 사망에 대한 논평으로 별다른 이슈없이 넘어가는 것은 유감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양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사망에 대한 조문 발언을 놓고 윤석열 국힘당 대선 후보의 정무감각과 이재명 더민당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