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미래를 위한 안산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제1회 안산 SDGs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 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17개 과제와 169개 세부지표로 이뤄져 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포럼은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했다. 포럼은 ‘미래를 위한 안산의 전환’을 주제로 6개 세션에서 4개의 주제 발표와 2개의 메인·마무리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세션은 ▲사회적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발전 방향 모색 ▲안산시 주민자치 전면실시에 따른 관계자 집담회 ▲안산시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 토론회 및 협약식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세션은 ‘도시의 전환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송창석 (재)희망제작소 이사의 강연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진행하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와 함께 ‘2021 제3회 시흥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시흥의 미래교육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시흥혁신교육포럼’ 14개 분과 358명의 위원들의 현장 및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전체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7개 분과별 세션과 덴마크 현지 연계 글로벌 포럼이 펼쳐지며, 교(직)원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시흥교육사업에 대한 원클릭시스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체포럼 1부에서는 ▲시흥형 돌봄 모델 구축 사례 ▲시흥스쿨쉐어링 구축 ▲청소년 성장주기별 마을진로교육과정 개발 ▲동네언니 교육과정 개발 등 사례 나눔과 2부에서는 미래교육역량과 시흥교육의 방향에 대한 심화토론이 펼쳐진다. 이어 진행되는 분과 세션에서는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에서 만나는 미래교육, 삶을 바꾸는 시흥교육) ▲위기지원교육복지분과(위기의 아이들, 그 권리실현) ▲진로직업대학분과(중고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로 선순환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혁신교육지구분과(시흥혁신교육지구 교육주체가 하는 평가연구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로 물류대란이 예고된 가운데, 화성시가 관내 기업 피해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 및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오는 12일부터 (재)화성산업진흥원에 피해 신고 접수처를 설치하기로 했다. 피해상황 신고는 (재)화성산업진흥원 팩스(050-8097-6898)와 이메일(hipa@hs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관내 등록 차량은 총 193,293대로 이 중 대중교통·화물차는 61,142대, 건설기계 등 특수차는 1,360대이다. 보건소의 앰뷸런스 등 구급 이송차량에 필요한 요소수는 2개월 분량이, 관내 버스 운송업체는 1개월 분량의 요소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관내 버스 업체별 요소수 재고 물량 및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가 상승분에 대한 재정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 기업의 부담 역시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고민 중”이라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차원의 대응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예산안을 2조8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 1조9천79억 원보다 5.3% 늘어난 2조8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7천174억 원, 특별회계 2천915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세수입 5천7억 ▲세외수입 1천305억 ▲지방교부세 1천823억 ▲조정교부금 1천912억 ▲국·도비 보조금 6천607억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저출생 시대 극복 및 아동친화정책을 담은 복지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이 돼야 한다는 방침으로 사회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7.8% 늘어난 7천60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기존 사업인 ▲영아보육료 지원 ▲장애인활동급여 지원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은 확대 편성됐고, 내년 시행되는 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합쳐 첫째 300만 원·둘째 이상 500만 원으로 지급이 확대된 출생축하금 예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9일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21,322㎡(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5,310㎡(1,606평) 규모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상설, 기획, 아동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및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퍼포먼스, 시삽 등이 진행됐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6일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요리 경연행사,「2021 시흥시민 가족요리왕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흥시 가족요리왕대회는 요리를 통한 가족의 화목과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돼, 시민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쌓아올리는 요리 행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열렸다. 사전 접수한 20팀의 시민 가정과 스튜디오를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의 특별함이 더해졌다. 대회는 가족레크리에이션, 쿠킹클래스, 보이는 라디오, 가족요리왕 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는데, 특히 각 가정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웃음과 재미로 대회의 긴장을 한껏 풀어주었다. 또한, 쿠킹클래스에서는 위생과 홍윤표 주무관이 셰프로 변신해 참여 가정과 함께 모듬버섯덮밥, 연어샐러드를 만들며 유쾌하게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주요 행사인 가족요리왕대회는「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집 건강요리」라는 주제로 반짝반짝한 아이디어 음식을 선보였는데, 스튜디오와 시민 가정에 각각 이원 중계됐다. 대회에는 대가족, 다둥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 및 화물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환경교통국에서 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전세·학생통학버스 및 화물차 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여한 업체 대다수는 이달까지 사용가능한 요소수만 비축해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민들까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처 정보공유 ▲요소수 부족 시 시내버스 차량 대차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확보 노력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 등 요소수 수요 차량이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의무 장착돼 있다. SCR이 부착된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 저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지구와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며 모은 포인트를 이웃을 위해 내놓은 시민들이 있어 화제다. 화성시는 ‘그린 헬스포인트’쓰리GO 사업에 참여한 시민 중 2천717명이 포인트를 환급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쓰리GO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매달 걷기, 등산, 자전거타기 중 한 종목을 선택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로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생활실천형 그린뉴딜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총 5만 3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만 1735명이 목표치를 달성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또한 참여자 중 2천717명은 포인트로 지역화폐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총 1천3백585천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 140여 명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포인트가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한울공원에서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으로,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자 생활권 주변 녹지(수목)축 형성을 목표로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km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꽃과 향기가 있는 수목(수수꽃다리, 칠자화 등)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내년 봄부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재경관을 선사하게 됐다. 특히 기능적 측면의 효과뿐 아니라, 봄에는 수수꽃다리(라일락) 꽃, 여름에는 칠자화․나무수국 꽃, 가을에는 억새(모닝라이트)와 석양, 겨울에는 흰말채․노랑말채나무 설경(雪景) 등 계절별로 시민들이 다채롭게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변화가 예상된다. 한울공원에서의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2020년 해송 보완 식재를 통한 해송십리로 조성(해송 등 교목 1,627주/수수꽃다리 등 관목 7,681주)과 녹색 수직경관을 조성하고, 2021년 화목류 식재(칠자화 등 교목 8주/수수꽃다리 등 관목 30,964주)를 통해 공원과 K-골든코스트 녹지축에 색채를 부여하게 됐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2021년도 3차 장학생 136명을 선발하고 모두 7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금(고등학생) 92명 ▲대부사랑장학금 40명 ▲대학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 4명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36명을 선발했다. 지난 1·2차 지원에서는 모두 465명(1차 279·2차 186)에게 총 5억1천여만 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학업정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비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화섭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며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정에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저소득 가정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사업,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