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1일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그간 장애인등록증 신청과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총 2회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 방식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조폐공사가 등록증을 제작, 우체국으로 발송하고, 행정복지센터로 배송된 등록증을 신청인이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총 15일가량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우편배송 서비스는 시가 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체국에서 신청인에게 바로 배송함으로써 최대 5일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청인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배달 과정을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실시간 조회 또는 배달알림 SMS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수령할 수 있다.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불필요한 행정력은 줄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보편타당한 생명의 권리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시흥시 출생확인증 조례 운동 공동대표단(안소정 외 13인)은「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주민동의를 위해 현재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공동대표단이 제출한 조례안은 가족관계등록법에 근거하지 않고도 시흥시에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존재를 시가 인지하는 ‘아동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법적 출생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시흥시장의 확인 하에 모든 아동의 출생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지자체가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13일 청구신청서를 제출한 공동대표단은 현재는 주민조례 청구 절차에 따라 연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안은 지방자치법 제15조에 따라 내달 25일까지 주민 8,285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그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나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질병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한 가상공간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이날 교육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관련된 교육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신개념 시정서비스 구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BEGINS)’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혁신 사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및 사회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트렌드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디지털혁신정책포럼(공동대표 손금주, 신민수, 하주용)은 10월 27일(수)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디지털혁신정책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대두될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쟁점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분석, 이에 대응하는 법규와 제도개선의 방향, 그리고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디지털정책혁신포럼의 고문이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이영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공동대표인 하주용 교수는 “디지털혁신정책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범학제적 모임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다각적 분석 제시는 물론 정부·국회·기업·전문가 집단을 연계하는 지식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포럼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였다. 공동대표인 신민수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주요 디지털 산업 현황과 내외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면서, 금융·ICT·미디어·콘텐츠·플랫폼 분야별 주요 정책 이슈를 제안하였다. 나아가 금융·ICT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농촌체험 팜파티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농가에서 어렵게 준비한 농촌체험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팜파티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돼 관내 유치원장과 유치원 교사 2백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촌교육체험관광연구회가 준비한 3가지 농촌체험 키트와 30여 농가의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의기소침해 있는 시민들과 농가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의 고부가가치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1일, 치유농업연구회,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과 함께 줌(ZOOM) 앱을 활용한 비대면 팜파티를 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50가정이 참여하며, 농장에서 보내준 키트를 만들고 가족파티와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팜파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문화팀(031-5189-3796, 6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국내 굴지의 페인트 전문업체인 삼화페인트공업㈜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류기붕 대표이사 등 임직원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및 배차간격 조정, 공용주차장과 횡단보도 설치 등 삼화페인트공업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1946년 동화산업 주식회사로 시작한 삼화페인트공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1곳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 도료, 차세대 반도체용 EMC 분야, 건축, 공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했다가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네 번째 방문이다. 류기붕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안내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1년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입상작』의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포스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2021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다. 전시회에는 공모전 출품작 중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이다교 씨의 작품으로, 많은 가족이 함께할수록 가족 구성원과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우리 가족의 행복 무게는 더욱더 올라갈 것이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외에 ▲우리나라 인구 문제와 저출생 문제를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 현상에 비유한 이주한 씨의 작품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과 ▲자녀를 키우는 일은 개인적이나 국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홍채희 씨의 작품 ‘낳아보면 가장 잘한 일이 공동 우수상으로 선정됐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인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와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대야권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11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및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객중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 교통안전 수칙 및 사례,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센터 사내강사 7명이 고객만족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HU공사 CS리더 양성프로그램의 성과이기도 하다. 유효열 사장은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한 이래로 직원들의 CS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직원은 사내강사로 활동하도록 하여 내부적으로 고객중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유효열 사장은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27일, ‘2021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해 교통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화성시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와 이클레이가 공동주최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14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연사로 참석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상교통의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탈탄소 전략을 공유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세부터 18세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65세 이상, 19세부터 23세까지 연령층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시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4.3%가 무상교통 시행 전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이었으며, 통행 시간은 기존 보다 13.7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가용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평균 7배 적은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시민들이 늘어났으며, 이동 거리도 줄어들게 된 것이다. 또한 노후 관용차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카 쉐어링을 도입, 생활 속에서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그린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3GO’를 운영해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우리동네 지킴이 편의점’ 아웃리치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 활동이란, 성매매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구호·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지원 활동을 뜻한다.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개발원은 위기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주변 및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 150곳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위기 청소년 대처 방법 매뉴얼을 배포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생활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편의점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동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