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화성시 통역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통역 기술과 역량 향상을 위한 ‘통역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과 16일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는 ‘통역활동가 양성교육’은 통역활동가들에게 외국인 주민의 특징을 이해하고 올바른 통역에 대한 기본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 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 되며 각각 25명 내외의 통역활동가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19 예방 및 문의에 대응하고 국가별 통역원 선발, 보건소 역학조사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파견에 대비하고자 진행된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통역활동가들에게 꾸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하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안산시 RE100 추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확산 및 국내기업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청에서 개최된 최종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에너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E100은 기업의 사용전력 100%를 태양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캠페인으로,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함에 따라 안산시는 RE100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방안으로는 ▲자가시설 설치 후보지 선정 ▲재생에너지 비용 및 발전량 효율성 고려 ▲건물 효율개선사업(ESCO, BEMS 설치후 세제혜택 등) 확대 등이 논의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건물 에너지효율 진단 ▲태양광 설치된 공공기관 우선 참여 ▲노후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 에너지효율 향상 방안이 제시됐다. 또 산업단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녹색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직접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중등합창>의 2021년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이란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프로그램 10개 중 하나의 사업으로,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 130명의 운영인력이 총 24개 프로그램(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을 운영했으며, 약 1,7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수업 방식으로 5.0 만점에 4.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스누콤 <초중등합창 SingSing 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 1회 기초 음악이론과 벨칸토 성악발성, 작곡개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음악교육 분야 프로젝트다. 이번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를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서남부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종합개발 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부서 관계자, 유관 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흥의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계획 신속 추진, 특화계획 전략, 원주민 재정착 방안에 중점을 뒀다.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시흥만의 특화 된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지역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서, 남~북을 모두 연결하는 제2경인선, 남북 도시철도,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사업지구 중심을 따라 남북으로 흐르는 목감천은 특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물길을 따라 다양한 여가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물길 주변은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도입해 시흥광명에서만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만들 것을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김상수 작가의 독설] 대한민국 법원으로부터 법무부가 내린 전 검찰종장 윤석열 징계는 정당했다는 판결이 뒤늦게 나왔고 이 판결에 윤석열이 항소를 했지만 법원은 각하시켰다. 사실상 윤석열 패소임에도 어떤 언론 표방 매체도 윤석열 대선 후보 박탈과 사퇴를 요구하는 논설이나 기사는 없다. 이것이 2021년 오늘 한국의 썩어 문드러진 언론 지형이다. 윤석열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유가 “문재인 정부는 독재정권이며,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 이권 카르텔’이 공정과 법치를 짓밟고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라고 억지 주장하며 “법치의 공정과 상식”의 세상을 자기가 나서서 만들겠다고 궤변(詭辯)을 '도리도리' 주절거렸지만 법원의 연이은 판결과 각하 결정은 바로 윤석열이 권한 남용으로 오히려 법치주의와 검찰의 직무 공정성을 해(害)한 총장이라고 명확하게 판단한 것이다. 설마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나지 않아서 언론 표방 매체들이 윤석열 사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가설은 위선에 찬 것이다.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구현을 위한 대선 출마란 가증스런 거짓 주장은 결국 자신의 권력 욕구를 치장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그의 대선 출마 근거란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걷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요즘 시민사회에서는 플로킹 운동 또는 줍킹 운동이 유행이다. 플로킹 또는 줍킹이라고도 하는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만하다. 이에 기본사회위원회의 4차산업운영본부에서 12일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 일대에서 이와 관련하여 "기본을지킵시다" 캠페인을 펼친다. 지역내 주변 둘레길 걷기와 쓰레기 줍기 등 소소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확산 시킨다는 취지이다. 앞서 "기본이 강한 민주정부"를 표방한 기본사회위원회에서는 최소한의 먹고 사는 문제, ‘경제적 기본권’을 지켜내고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공동체 모두에게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 는 취지에서 "앞으로 경제적 기본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며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밝힌데 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기본 사회’에 공감하는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사회적 합의 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시립고잔어린이집으로부터 바자회 행사 수익금 53만500원을 기탁 받았다. 단원구에 위치한 시립고잔어린이집은 원생들이 가지고 온 문구, 의류, 장난감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3년째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견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참여한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는 13일 ㈜에이블루,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구현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명욱 에이블루 대표,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 커블체어 기부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 아이 척추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혜택 제공 ▲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추진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는 바른자세 캠페인 대시민 홍보와 커블체어 기부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에이블루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시설(도서관, 이음터센터, 청소년시설 등)에 커블체어 세트 5만개를 기부하고 바른자세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동탄시티병원에서는 아이 척추질환 예방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의료비를 10%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바른자세 캠페인’과 ‘커블체어 세트 배부’ 등은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안산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조명한 도록이 발간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의 삶과 업적을 담은 도록 ‘최용신기념관 학술총서 4’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최용신의 학술연구 성과 및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래 수집한 주요 유물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1995년 수여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비롯해 샘골강습소 낙성식(1933) 사진 등 모두 116점의 자료가 담겼다. 총 16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최용신의 일대기를 크게 4개 주제로 구성해 설명한다. 먼저 ‘시대 변화를 이끈 신여성 최용신’에서는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 배경 하에 근대 교육과 서구 문화에 눈을 떴으며,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와 협성여자신학교를 거치며 당시 신여성으로서 가졌던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조명했다. 두 번째 주제인 ‘함께 만든 배움터 샘골강습소’에서는 1931년 샘골마을(현재 안산시 본오동)에 YWCA 농촌지도사로 파견돼 마을 주민들, 후원자들과 함께 샘골강습소를 증축 건립하고 일제의 감시에서도 우리말 조선어가 국어라고 가르치며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가족 206명이 안산에 정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돼 정착하게 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추진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사업’에 의해 사할린동포 1세와 배우자, 장애자녀만 귀국·정착할 수 있었다. 특별법 시행으로 귀국·정착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과 그 배우자까지 확대되면서 안산에는 이달 동안 사할린동포 4명과 사할린동포 가족 202명이 입주한다. 이번 영주귀국은 그동안 가족과 생이별해야 했던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자녀와 함께 고국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문이 개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주귀국은 이달 7일 고향마을 66명 입주로 시작되며, 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7일 입주 당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에는 입국자 전용버스가 들어오자 꽃다발을 들고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영주귀국 대상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딸과 함께 입국한 A(여·90세) 어르신은 “혼자서는 아무리 그리워도 못 왔을 텐데 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