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펼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린이집·특수어린이집 527개소의 보육교직원 4천700여명과 2만여 명의 영유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아동학대 원천봉쇄를 위해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지난달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집에 기존 설치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 감정
e뉴스와이드 김건화 기자 | 얼마전 방한한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에게 소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가쓰라-데프트" 밀약 언급에 대해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17일 해당 매체의 칼럼을 통해 "이재명의 아는 체하는 역사"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다. 칼럼의 내용에는 "가쓰라-데프트"는 협약이나 협정이 아니라 비망록 수준의 문서였다면서 "아는 체하며 남 탓이나 해서는 역사의 돌파구 마련하지 못한다" 라고 썼다. 이에 대해 김민웅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한 역사적 진실을 비틀어 국민을 속이려 드는 자들이 있다. 이재명을 공격하기 위해 역사의 진실마저 비트는 세력, 비밀외교의 현실, 미국이 일본의 한국 지배를 승인했다는 사실은 변함없어, 정작 아는 체 하는 자는 누구인가?" 라며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강하게 비토했다. 이에 앞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16년 종합일간지 칼럼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나쁜필진'으로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실장,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전 조선일보 주필)등을 선정한 바 있다. 돌이켜 보건데 군사독재시절에도 학교 역사시간에 "송평인" 과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교과서에서도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제작한 첫 창작 항일음악극 ‘화성 1919-2021’이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화성 1919-2021’은 화성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주요 독립운동 사건과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음악극으로 안창호 작사의 ‘격검가’, ‘광복군 아리랑’ 등 일제에 대항하며 불렀던 항일음악 노랫말을 사용해 극적효과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음악극은 사실주의 역사극이 아닌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자는 기획 의지가 반영된 작품으로 역사전문가 및 항일음악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19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청년의 뜨거운 마음이 2021년 오늘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년에게 이어진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청년들과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자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이병희 문화유산과장은 “음악과 극으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확장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요소수 품귀 사태’ 대응을 위해 민간업계와 구축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물차량·건설기계에 요소수를 긴급 수혈한다. 시는 17일 ㈜금성이엔씨로부터 관내 우선 공급을 위해 확보한 요소수를 화물사업자·건설기계업계를 시작으로 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윤화섭 안산시장이 관내 위치한 국내 2위 요소수 생산업체 금성이엔씨를 방문해 안산지역에 우선 공급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업체 측은 요소수 200톤(20만 리터·10리터 2만통)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날 개별 화물·일반 화물·건설기계업체 요소수 필요차량 약 4천대에 6만4천800리터 배부를 시작으로 영업용 버스, 화물차, 청소·폐기물 운반차량 등 모두 7천900여대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버스·화물·건설기계업계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 대란 해소에 함께 대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운수업체 측이 결정한 공급방식에 맞춰 공급 장소로 화랑유원지 주차장을 제공했다. 운수업체는 각 사정에 맞춰 개별 화물, 건설기계업계는 협회 차원에서 이날 화랑유원지에서 각각 배부 받고, 일반 화물은 금성이엔씨로부터 직접 받기로 했다. 이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태문화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2021 근로자의 숲 프로그램’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본격 추진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근로자의 숲’은 시화공단 내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공간과 프로그램의 부족함을 해소하고자, 시와 민간기업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가 있는 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특성상 다소 경직된 작업 환경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때때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근로자의 숲’은 따로 시간을 내어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부터 일상과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과의 만남을 위한 장소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프론텍(대표 민수홍)이 내부 유휴공간인 연구동 2층(196제곱미터, 약 60평)에 ‘근로자의 숲’ 공간을 제공하고, 시와 공간조성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경제를 지탱해온 과거와 현재, 첨단 산업단지로서 미래를 품고 있는 중요한 장소 중 문화와는 거리가 멀었던 산업단지를 기업과 함께 문화가 있는 일터로 바꾸어 나가는 데 집중했다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는 지난 13일 우정읍 조암시장 일대에서 ‘우정 상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의 미래를 위해 서로의 생각을 더한다는 뜻의 우정 상(相)상(想)데이는 우정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이 직접 주관하여 마련한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우정지역 내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기획단(우정읍 주민자치회, 조암감리교회, 조암시장상인회, (사)화성청우협회)과 청소년기획단(삼괴고등학교)이 준비해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역문화와 연계한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연극공연 및 시낭송 ▲청소년 우정지역 조감도 전시 ▲줍깅 퍼레이드 등 주민들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효열 사장은 “우정 상상데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실행한 뜻깊은 도시재생 사례”라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우정 주민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총 3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황계, 송산, 병점)과 4개의 도시재생예비사업(화산, 송산, 남양,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51명(1회차 24명/2회차 2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사회 적응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주민 네트워크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한류문화와 역사의 이해를 통한 한국사회 적응과 꿈의 실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시흥시에서 거주하며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지역주민들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총회(인향회 회장)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한류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 강사의 여러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보이지 않는 꿈을 적어 놓고 항상 보고 만지고 행동하게 하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꿈알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 및 외국인주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점점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시내버스 및 학생통학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관내 14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시는 이를 위해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수능 당일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또 수험생의 이동이 많은 오전 6~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해 교통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는 기존 30개 노선 30대 250회 운행에서 30개 노선 40대 300회로 늘리며, 학생통학버스는 12개 노선 12대 14회에서 20회 증차 운행된다. 아울러 탑승객 증가와 고장으로 인한 지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예비차량 16대를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각 버스에 수험장 경유 노선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통편의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랜 시간 노력해온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수험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미생물의 세계’증강현실 전시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을 통해 아이들이 실감 나는 미생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장에 설치된 스마트 미러와 태블릿 PC로 유해균 캐릭터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자신을 소개하는 도슨트 가이드, 가이드로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맞춰보는 퀴즈, 백신으로 유해균을 잡는 AR러닝게임 등이 제공된다. 특히 AR앱을 통해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3D모델링으로 구현한 유해 미생물의 형태를 현미경처럼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동시에 심화 학습까지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시 체험은 주말마다 13시와 18시 하루 2회 운영되며, 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 이용객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지난해 과학전시공간 사이언스랩을 조성한 이후 첫 전시”라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어린이문화센터가 지난 4월 (재)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 ‘2
e뉴스와이드 김길암 기자 |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시장 임병택)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원, 2차 이상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근 개성 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및 자전거 캐리어, 영업용 차량의 안전바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와 번호판 훼손·탈색 등으로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경우 등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타인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법 규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검사소 및 중고차 매매업체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관내 불법 등록번호판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26건(1,140만원)에서 2021년 11월 말 기준 12건(600만원)으로 줄어들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