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가회동 취약계층 주민들이 지난달 24일, 덕성여자중학교(종로구 율곡로3길 49)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전교생이 학교에서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손편지는 물론 햇반, 김, 컵라면 등 각종 즉석식품과 따뜻한 양말까지 담아 완성한 선물 상자다. 앞서 덕성여중은 지난 2010년부터 그간 꾸준히 지역사회서 김장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재개한 만큼 더욱 세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유선 덕성여중 교장은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마음씨 고운 학생들 참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가회동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성 담아 만든 김치와 손편지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정문헌 구청장)는 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 알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민원 서비스다. 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900여 건을 접수해 약 2200필지를 찾은 바 있다.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긴요한 서비스지만 그동안 민원인이 사망한 가족과의 상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자체(시‧군‧구청)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민원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청과 결과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처럼 직접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은 브이월드나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이때,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 받은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첨부해야 한다. 이후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을 거쳐 조회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인 거주지 관할 지자체를 지정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기업과 함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 타워에서 환경부,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설비 증설로 늘어난 물 사용량을 상수원이 아닌 하수처리수로 충당함으로써 물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수처리수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이다. 시가 하루 공급 가능한 재이용수는 4.2만톤으로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연간 1,500만톤을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가 공업용수로 쓰이게 되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시 재정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도로 정수된 용수가 필요한 반도체 공정에 하수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하수 재이용 수요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제25기 외식사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마친 40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감소한 외식업체 영업주 40명(상록구 20·단원구 20)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교육 ▲메뉴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과 시연 ▲필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정병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은계지구의 첫 공공 독서문화시설인 ‘웃터골작은도서관’을 오는 12월 2일 은계1어울림센터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웃터골작은도서관은 시흥시의 18번째 공립작은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은계도서관 2023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 없는 은계지구에 지식 정보 제공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웃터골작은도서관은 은계1어울림센터(은계로 240)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중앙도서관에서 직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9시부터 18시까지(휴관일은 일~월요일, 법정공휴일) 운영하는 등 평일과 토요일에도 직장인과 은계지구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을 조정했다. 또한, 시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최초로 「영어」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설정된 웃터골작은도서관은 영어 원서 중심의 장서구성과 “영어 스토리텔링 자원 활동가 양성” 및 “영어 그림책 놀이”, “English Role-Play” 등 영어 위주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성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지난 서울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최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수상 시상식에서 한국생태복원 협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태복원 협회의 자연환경대상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지역 사업 대표 사례들을 발굴하여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2회째 이어지고 있다. 비봉습지공원은 환경부로부터 개발사업자들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5억 7천만 원을 반환받아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로 금개구리, 대모잠자리, 수달, 삵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생물 다양성이 높아 시민들의 생태체험 학습장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비봉습지공원 내 도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아이들의 체험 활성화를 위한 생태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봉습지공원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생태와 휴게공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도심 속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천400억 원(국도비 171 억) 규모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주차장 개선사업을 펼친다. 1980년대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후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으로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은 안산시 중심 상권인 고잔동 문화광장과 중앙동 일원, 감골운동장, 와동 신촌운동장 등을 비롯한 구도심 등이다. 사실상 안산 전체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차난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골목길 밤샘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전용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주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시급한 주차난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주차문제 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29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각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공동 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명, 금천, 관악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차에 걸쳐 운영해왔다.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 10월 5일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 시흥시가 용역을 주관해 추진하고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전운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시작된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오늘(11 월 29일)로 벌써 6일째 접어들었다. 그러나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을 멈추기 위한 겁박만 가득할 뿐, 사태를 해결할 책임 있는 이들의 역할은 보이지 않는다. 국가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에서 우리는 또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었 다. 어처구니 없는 참사 속에서 보이지 않던 국가는, 제 책임을 현장 실무자들에게 떠넘기기 급급했 던 고위 관료들이 화물노동자의 파업이 국가 재난이라며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꾸리는 모습으로만 우 리 앞에 나타났다. 제발 와달라는 국민들의 절박한 외침이 허공에 흩어질 동안 대통령실 보호에 더 전념했던 국가 권력은, 파업하는 노동자를 ‘끝까지 추적’하겠다며 살기 등등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당역 살인 사건에서, 오봉역 역무원 사망 사고와 같은 수많은 산재 사망사고에서,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이 사그라드는 동안 보이지 않던 국가와 정부가 화물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짓밟는 서슬 퍼런 칼날이 되어 뚜렷이 제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교육, 도시농업 공동체) 항목을 골고루 심사해 시상한다. 종로구는 도심에 위치해 경작 공간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함에도 자투리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텃밭을 만들고 주민들의 도시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온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예로 올 한해 자투리텃밭, 학교텃밭, 어린이텃밭, 치유텃밭, 옥상텃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 26개소를 조성한 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새로 탄생한 어린이·치유텃밭(관내 어린이집 11개소,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서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정서 발달과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자 애쓴 점도 돋보인다. 또 텃밭전문가를 채용해 주민들에게 시기별 식재 작물에 대한 조언이나 병해충 관리법 등 체계적인 농사기법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악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새내기 도시농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