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흥시 지역사랑상품권 ‘시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및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선도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격려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해 3월 첫 삽을 뜬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지는 평창문화로 130에서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3km 구간이다. 홍제천 상류는 예로부터 역사성과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혀왔으나 도시화로 하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하류와의 보행 연계성이 떨어져 그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공사로 단절된 하천길을 서로 잇고, 주변 등산로까지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 사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부터 신영3교 구간에는 데크 등을 만들고 산책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 하천 경관을 해치던 낡고 오래된 펜스와 벤치 등의 시설물은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 역시 재포장했다. 158개의 LED 경관조명도 설치해 물, 바위, 문화재가 어우러진 수려한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산책로 주변에 홍제천과 조화를 이루는 안내 시설물, 주민 쉼터 등을 차례로 짓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 전 현직 모든 정치인들, 대한민국헌법 정신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자성하라. 아직 미흡하나 1987년 개헌한 ‘대한민국헌법전문’은, 반만년 왕정을 민주공화 시대로 개혁한 ‘대한국민’이 이루려는 나라를 선포한 ‘대한민국 목표’이며 ‘헌법정신’이다. 헌법전문의 앞뒤 수식어들 생략하면 "~대한국민은(주어)~헌법을(목적어)~개정한다(동사)"는 한 문장으로, '대한국민'이 헌법의 제•개정 주체이며 '개헌권자'임을 천명 선포하고 있다. 2. 전 현직 정치인들, 국민이 헌법전문에 천명한 나라, 헌정74년 간 대체 얼마나 이루었는지 답변해 보라. 첫째, "3.1운동(혁명)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온전히 "계승"하였으며, 계승하고 있는가? 둘째,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정녕 "공고히" 하였으며, 하고 있는가? 셋째,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였으며 하고 있는가? 넷째,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정립하였는가? 다섯째,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접동새 -김소월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津頭江)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 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 보랴 오오 불설워* 시샘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는 오랍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산 저산 옮아 가며 슬피 웁니다. * 불설워 : 평안도 사투리로 ‘몹시 서러워’의 뜻. (『배재』 2호, 1923.3) <북한에서는 접동새 남한에서는 소쩍새라고 불림> <이해와 감상> 설화적 모티프를 활용한 민요적 분위기의 작품이다. 의성어 ‘접동 / 접동’과 모음과 모음 사이의 자음을 탈락(ㅎ) 및 교체(ㅂ>ㅸ>w)하여 ‘아우래비’를 활용하여 리듬감을 살린 부분을 통해, 일상적 언어를 자기 것으로 육화(肉化)한 소월의 천부적 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비서술적 형식인 압축과 비약의 표현 방법을 활용하여 감동을 극대화 하고 있다. ‘오랍동생’ 중 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건강이랑서비스’를 계획하고, 지난달부터 주민을 위한 견고한 건강 돌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동별 특성과 건강통계, 생활권 등을 고려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 1~5권역 건강돌봄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전까지는 수요자가 검진이나 상담을 위해 여러 시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집 가까운 권역별 센터 한곳에서 주민 건강 돌봄에 기여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전문 의료진의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진료’ 등 개인별 맞춤형 돌봄에 중점을 뒀으며 만 65세 이상 1~2인 가구 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구는 이달 말일까지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개인별 건강수준과 요구 파악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본 검사와 평소 생활습관 설문 등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 ‘고위험’, ‘위험군’, ‘예방관리’ 대상을 구분해 위험군별 방문주기를 설정할 예정이다. 그 예로 2권역 센터를 방문한 이OO(80) 어르신은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앓고 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병원 방문 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오늘 11월 15일(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약 30분 동안 총 19개 단체(14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희생자가족과 생존피해자 단체 및 개혁연대민생행동, 글로벌 에코넷 등 5개 시민단체)가 “허위광고 원조 SK를 즉각 기소하라!”고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회견은 “가습기메이트의 광고 문구의 시작은 SK케미칼이다! 흡입독성 인지하고도 거짓광고를 주도한 SK를 즉각 기소하라!”라고 요구하는 대형 펼침막(현수막) 및 “SK 즉각 기소”, “광고실증책임 기업에 있다”, “SK 인체무해입증 불가, 검찰 즉각 기소” 등과 같은 손팻말(피켓)을 들고 진행되었다. 이들 단체는 미리 배포한 ‘가습기메이트 허위광고 관련 정부대응’ 자료 등에서 “2022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이어 SK케미칼과 애경 등을 공정위가 재조사하면서 검찰고발 및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4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SK케미칼과 애경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신고하면서 시작되었고, 공정위가 역사상 4번의 재조사를 거쳐 나온 결과였습니다. 해당 사건의 고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혁 공동위원장)가 21일 ‘2022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발표, 2022년 사업 성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우수사례로는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일자리 정보’ 안내책자를 발간한 고용분과와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한 봉답읍,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새솔동, 동탄7동 등이 선정됐다. 또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협의체 교육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한 읍면동 활성화사업, 시민모니터링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구선 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82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수립한 총 69개 자치사업 에 편성한 5억3천만 원의 예산이 전액 안산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사업을 선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안산시의 각 동별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4일 부곡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8월 28일 중앙동 주민총회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안을 포함해 지역 현안 및 주민자치,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내년도 자치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를 25개 동으로 확대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권한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주민 의사결정기구로 적극적인 주민자치 역할을 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주거복지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전국 10개 우수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제18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시흥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 및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형 주거복지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3년 주거복지 기본조례의 선도적 제정으로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과 ‘시흥형 주거비지원’,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시흥형 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지난 대선때 제주도 공항에서 김만배 녹취 음성이라며 주변인들에게 들려주고서 한때 화자 되었던 그당시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어느 한분의 페이스북에 오래 전 포스팅 된 아래의 글이 SNS상에서 확산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가끔 택시를 타면 뜬금없이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며 세월호 유족들은 돈도 많이 받아놓고 왜 그렇게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볼멘 소리를 하는 기사님들이 있다. 나는 그런 분들에게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분들 자식 말고 기사님 같은 분 자식이 죽었어야 기사님이 돈도 받고 나라도 조용하고 참 좋았을 텐데요" 라고 말해준다. 최대한 진지한 표정으로 말이다. 그렇게 말해주면 분위기는 빤하다. 대다수는 관리 안 되는 표정을 지으며 입 닫고 목적지까지 조용히 간다. 그 와중에 화를 내며 말이 심하다는 분들은 "기사님 말이랑 제 말이랑 뭐가 다를까요?"라고 되묻는다. 그러면 대부분 입 닫고 목적지까지 간다. 아직 중간에 내려본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