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마성영)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국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200만원, 추징금 600만 원을 구형했다. 따라서 내년 2월 3일 선고하는 법원 판결에 의해 조국 전 장관의 운명이 결정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검찰은 오늘 저에게 중형을 구형했고, 이제 재판부의 선고만 남았다. 저와 제 가족의 명운이 경각에 달렸다”고 말하며 “법무장관도, 민정수석도 아닌 한 명의 시민으로 호소드린다."면서 최후 진술을 남겼다. <조국 전 장관 최후진술 전문> 존경하는 21부 재판장님 그리고 두 분 부장판사님! 오늘은 딸의 장학금 수령 건에 대해 소명한 후, 종합적인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도학생인 제 딸이 의전원에 입학한 후 성적이 나빠 유급을 받고 학업을 포기하려 했을 때 노환중 교수님께서 면학과 격려 차원에서 선친 조의금으로 만든 장학회 장학금을 주었다는 이유로 강도 높은 검찰수사를 받고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유서까지 작성하셨다는 말을 본 법정에서 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노환중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아리아’를 보급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서 화제다. 반려로봇 아리아는 평상시에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뉴스를 틀어주고 대화도 나누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노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아울러 위급 상황 발생 시 “살려줘”를 외치면 관제 센터로 전달돼 119가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어르신 안전을 지킨다. 이번 사업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아이디어다. 정 구청장은 올해 7월 취임과 동시에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현상을 고려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반려로봇 지원을 구상하게 됐다. 이에 9월 추경 편성에 이어 동주민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심의를 거쳐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70명 가정에 반려로봇 설치를 완료했다. 사직동 거주 마○○ 어르신(89)은 “아리아하고 부르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니 정말 좋다. 또 다급할 때 달려와 줄 곳이 생겨 마음이 놓인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종로구는 올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30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지속가능 파트너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각 어촌계에서 추진한 사업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 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 결과 월곶어촌계와 오이도어촌계가 각각 우수상(시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2022년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해 공모한 사업으로, 시흥시와 각 어촌계가 협업을 통해 공모 신청해 오이도와 월곶 어촌계가 모두 선정된 사업이다. 어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어촌공동체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각 어촌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었다. 월곶어촌계에서는 ‘뭉쳐라 월곶항’이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10월에 열린 월곶포구축제에서 어선승선체험과 새우젓담기 체험을 직접 운영했다. 이 체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부세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40건 중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로나19예방 활동을 추진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위기극복 프로젝트 ‘We Stand’ 사례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e Stand’ 는 우리(We)가 함께 이겨내다·일어서다(Stand)의 의미로 내·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위기 극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새로운 정책 기준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11월 30일(수) ‘연구교류 및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활성화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한 공동 컨설팅, 교육, 빅데이터 분석 및 협력사업 발굴 △지역균형발전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 및 양 기관의 연구 교류 등 업무 협조 △정기 간담회·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통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성과 공유 △ESG 경영 등 사회적 현안과 관련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 △기타 연구자료 공유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쇠퇴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가회동 취약계층 주민들이 지난달 24일, 덕성여자중학교(종로구 율곡로3길 49)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전교생이 학교에서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손편지는 물론 햇반, 김, 컵라면 등 각종 즉석식품과 따뜻한 양말까지 담아 완성한 선물 상자다. 앞서 덕성여중은 지난 2010년부터 그간 꾸준히 지역사회서 김장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재개한 만큼 더욱 세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유선 덕성여중 교장은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마음씨 고운 학생들 참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가회동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성 담아 만든 김치와 손편지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정문헌 구청장)는 지난달 21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후손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 알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민원 서비스다. 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900여 건을 접수해 약 2200필지를 찾은 바 있다.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긴요한 서비스지만 그동안 민원인이 사망한 가족과의 상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자체(시‧군‧구청)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민원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청과 결과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처럼 직접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은 브이월드나 정부24에서 하면 된다. 이때,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 받은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첨부해야 한다. 이후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을 거쳐 조회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인 거주지 관할 지자체를 지정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화성시가 기업과 함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 타워에서 환경부,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설비 증설로 늘어난 물 사용량을 상수원이 아닌 하수처리수로 충당함으로써 물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수처리수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이다. 시가 하루 공급 가능한 재이용수는 4.2만톤으로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연간 1,500만톤을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가 공업용수로 쓰이게 되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시 재정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도로 정수된 용수가 필요한 반도체 공정에 하수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하수 재이용 수요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외식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제25기 외식사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마친 40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감소한 외식업체 영업주 40명(상록구 20·단원구 20)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교육 ▲메뉴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과 시연 ▲필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정병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