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28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박재한) 및 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장애인들의 플라멩코·색소폰·피아노·하모니카·클래식기타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축사 발표순으로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누림마당(부대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서 ▲안마체험 ▲시각·촉각 체험 ▲키링 만들기 ▲커피·호떡 나눔 ▲이동식 점자블럭 체험 ▲뇌병변체험 ▲정신건강 검진·스트레스 측정 등 16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종로구는 오가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마련하고 4개 부스 이상 방문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KT 후원으로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사소통 앱(마음Talk) 시연, 스마트 홈 체험, AI 로봇 안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평생학습도시 화성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64개국 229개 도시가 가입돼있는 국제 네트워크로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공동체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유네스코에 가입신청을 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심사와 국제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가입됐다. 지난 2013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9년여 만에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간 화성시는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우리마을 근거리 평생학습센터(이루리), 시민강사종합정보시스템 개발, 평생학습통합예약시스템, 시민대학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 초에는 화성시민캠퍼스에 지상 4층 규모로‘화성시민대학’을 조성하고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시는 이번 네트워크 가입으로 회원국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동시에 시의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네트워크 가입으로 한층 더 견고해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변화에 따른 글로벌 학습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유네스코 학습도시(UNESCO GNLC) 안산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세계시민교육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적 평생학습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 GCE)’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안산 공동선언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평생교육국제기구 원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계시민교육 동향 및 글로벌 학습도시 전망과 과제’에 이어 다양한 주제강연과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 안산시에서는 전은경 안산시평생교육협의회 부위원장이 ‘유네스코 학습도시 안산시의 세계시민교육 실천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민근 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와 시민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대학과 도시(Univer+City)’포럼 10차 토론회를 가졌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대학과 도시 포럼’은 3월 1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주 간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0차 토론회는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은 어떻게 가능하며,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LG CNS 유인상 상무,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시흥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김관철 실장이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주제발표 이후에는 권영상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연구원 김동한 단장, 경희대학교 홍아름 교수, 경기도 미래산업과 송인실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유인상 LG CNS 상무는 국내 국가시범도시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흥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김관철 실장은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주제발표 후 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21. 북청(北靑) 물장수 -김동환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 머리맡에 찬물을 쏴 ―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 북청 물장수. 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소리를 치며 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져 버린다. 날마다 아침마다 기다려지는 북청 물장수. (『동아일보』, 1924.10.24)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일상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되는 북청 물장수를 소재로 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물장수를 하여 자식을 상급 학교까지 보냈다고 하는 그들의 근면성과 건강성을 통해 표현한 20년대의 수작(秀作)이다. 이른 새벽, 물지게를 지고 찾아오는 물장수는 ‘머리맡에 찬물을 퍼부어’ 나에게 건강한 하루를 열어 준다. 물 붓는 소리에 어렴풋이 깨어난 내가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어느새 사라진 대신, 고달픈 생활고(生活苦)로 상징된 ‘삐걱삐걱’ 하는 물지게 소리만 희미하게 들려올 뿐이다. 이 작품은 단순히 물장수의 모습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인과 물장수가 작품 속에서 하나로 합일되는 원숙한 표현 기교를 보여 주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즉, 물장수가 ‘새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윤석열 정권이 위법한 절차를 통해서라도 ‘경찰국’을 그렇게 기를 쓰고 만들고자 한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검찰직할 통치체제 아래에 국정원에 이어 경찰까지 수하 병력으로 만들려는 그 면모가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의 정체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치면서 내부 정보 캐기와 밀고(密告)의 임무를 띠고 경찰 프락치로 활동했고 그 공로로 오늘의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광주시민들을 학살하고 집권한 전두환 정권에 맞선 청년 학생들의 투쟁은 우리 민주화 운동의 기념비적 역사였습니다. 이 시기 전두환 정권은 이른바 ‘녹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향자를 만들어내 자신들의 손발로 부리는 정치공작을 펼쳤습니다. 강압에 못 이겨 마지못해서 하게 된 경우도 있지만 김순호는 적극적인 전향으로 ‘동지를 팔아먹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군, 정보기관, 수사기관의 핵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운동을 했던 자가 경찰특채로 경찰에 들어가고 그에 더하여 대공 업무에 투입된 자료까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그에 대한 판단은 의혹 수준을 넘어섭니다. 김순호는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디지털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은 공감하는데,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단지, 디지털 디바이스를 가르치고 활용하거나, 정보 관련 교과에서 가르치면 되는 것일까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기존 교과 성취기준에 융합하여 내용체계별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를 소개해드립니다. 디지털문해력 교육의 모습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7일 오후 2시 종로TV 유튜브 채널에서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중계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동요축제는 아동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독창 19팀, 중창 6팀, 총 25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며 1·2부와 축하공연,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으로 1부에서는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이준상 곡예사가 근사한 서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은 동요, 인기상 등 부문별 진행한다. 심사위원 채점으로 동요부문 수상자를, 실시간 문자 투표로 인기상 부문 수상자를 정하고 종로구청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동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경연 모습을 송출하고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9월 22일 (사)아름다운주택포럼과 (사)한국주거복지포럼과 함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의 피해복구 및 주거지원 활동을 주제로 “특별재난지역 침수피해주민 주거지원활동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대회는 침수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관계자와 한국주거복지포럼 등 주거복지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하였다. (사)주거복지연대의 남상오 이사장의 환영사와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의 박환용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필두 시작된 행사는 관악구 침수피해 당사자인 입주민(주거복지연대 제공 매입임대주택에 입주)의 생생한 증언에 이어 (사)주거복지연대 황기룡 사무총장, 주거복지연대 경기남부지사 이석훈 지사장, 동작주거상담소 성동훈 실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사)주거복지연대는 동작주거상담소와 협업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적기업 <웹와치>의 후원으로 침수가구가 단기간 거주할 임시거처(긴급주택) 3곳을 조성 하였으며, (사)주거복지연대가 수탁운영하는 <동작주거상담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오늘(9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전철5호선 마포역 근처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관련 41개 단체가 ‘경찰재조사 대환영 등 피해자단체와 시민환경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현수막을 통해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 각종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며 죽어간다! 경찰은 원점·엄정·신속·철저 재수사로 피해자 한을 풀어주고, 수사권집중 정당성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또, 손팻말 등을 통해 “핵심공범 환경부·SK”, “직권남용 환경부(는) 직무유기상습범, 사참위법 위반”, “사참위 직무방해, 조명래·한정애·한화진 수사”, “증거위조교사 김&장(도) 공범”, “요식적 재수사(는) 2차 가해공범”, “주요가해자 엄벌가능수사” 등과 같은 주장과 요구를 표현했다. 이날 ‘기자회견 여는 인사말씀’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고발인조사가 끝난 후 경찰재수사 의지와 태도 등을 별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개하겠다.”라고 예고하면서 “다수국민은 공수처 신설, 검수완박 등에 큰 관심이 없다. 꿩을 잡는 것이 매다. 주요가해자를 엄벌할 수 있는 기관에 수사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