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9월 24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홍사용 문화거리(동탄공원로 2길 22)에서 개최한다.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로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 홍사용 문화거리 일대와 반석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줍깅을 통해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내가 가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으로 구성돼있다.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는 현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줍깅>,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및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맘쓰허그 장난관도서관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본오아이사랑놀이터를 개관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단계별로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장난감도서관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맞춤형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3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과거 고대 무역의 중심이자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의 역사를 녹여낸 프로그램들로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우선 과거 동북아시아의 교류를 이끌었던 당성의 역사적 가치를 모티브로 전곡항과 제부도 항로를 신설, 요트와 케이블카로 섬과 육지를 오가는 ‘화성 뱃놀이 투어패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00m 규모의 초대형 LED 미디어 로드 ‘뱃놀이길’은 과거 실크로드를 개척했던 선조들의 발자취부터 화성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며 도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 역시 축제의 빛깔을 다채롭게 만들었다. 전곡항과 제부도 두 곳에 마련된 마린 공공예술 ‘전곡항, 제부도에 꽃이 피다’는 지역 예술인 4인이 설치한 폐그물과 폐자재 위로 관광객들이 꽃을 만들어 작품을 완성시키면서 깊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며, 노인일자리 부분 으뜸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 1,2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대상을 차지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1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70개 사업단을 운영해 어르신 4,715명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비대면 사업 확대, 활동 기간 연장, 근무 인원 분산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에 힘써왔다.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는 신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꿈틀 배추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전액 시비로 2019년부터 진행된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함께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다면, 고층 건물과 자동차로 가득한 회색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삼청공원에서 호젓한 시간을 누려보길 추천한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2일 오후 5시 30분 삼청공원 다목적운동장(북촌로 134-3)에서 「2022 삼청 숲속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음악회인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하며 계절의 운치를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뮤지컬스타K 우승자인 팝페라 가수 ‘아리현’, 근사한 통기타 선율을 들려줄 가수 ‘조소련’, 신묘한 우리 소리의 세계로 초대하는 퓨전국악팀 ‘소유’,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싱어송라이터 ‘양하영’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가 열리는 삼청공원은 사시사철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종로의 숨은 명소다. 특히, 뉴욕타임스에서 현대적이고 최신기술로 가득한 도시에 설계된 힐링 공간이라며 극찬한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을 눈여겨볼 만하다. 9000여 권 장서를 보유한 이곳 도서관에서는 탁 트인 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과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김기만 '바른언론실천연대' 대표가 지난 7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 한편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으로 공유되고 있다. 30년 이상을 검찰에 재직한 현직 검찰 간부가 언론인 김기만 대표에게 보낸 고백 형식의 글로 윤석열 검찰 정부에서 도래할 상황을 전했다. 그의 예측대로 글을 쓴지 2달도 안돼 실사판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성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김기만 대표는 [검사 30 수년 한 현직 검찰간부 후배의 절절한 고백] 제목으로 "현직 검사 후배가 가슴 때리는 글 한 편을 보내왔습니다. 본인 신분이 드러나는 부분만 빼고, 날 것 그대로 공유합니다"라고 서두에 먼저 밝혔다. 검사 30 수년이라고 밝혔듯이 검찰 간부급으로 추정되는 해당 검사는 김기만 대표를 향해 글 마지막에 후학(後學)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학교나 사회 선후배 관계로 보인다. 김 대표의 후배라는 검사는 검찰공화국의 파국을 경고하면서 야당과 시민사회의 대찬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김 대표를 향해 "선배님. '尹이 정권 잡으면 '검찰공화국' 되고, 온통 검사출신으로 인사 도배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제3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기업 116개소를 새롭게 인증하고, 다음 심사 시부터 기타(창의·혁신)형의 사회적기업 인증에서 사회적가치지표(SVI)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기타(창의·혁신형)형 사회적기업은 계량화된 실적 산출이 어려워 그간 위원회에서 기업의 설립 취지, 사회문제 해결방식이나 사업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증하여 왔으나, 신청기업은 신청서류 작성이 어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데 애로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증요건* 중 사회적 목적 실현 충족 여부 판단 시에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를 도입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인증요건: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 실현, 의사결정구조, 영업활동, 정관등, 이익재투자 등 **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회적 성과, 경제적 성과, 혁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9. 국경(國境)의 밤 -김동환 제 1 부 1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 이 한밤에 남편은 두만강을 탈없이 건넜을까? 저리 국경 강안(江岸)을 경비하는 외투(外套) 쓴 검은 순사가 왔다― 갔다― 오르명 내리명 분주히 하는데 발각도 안되고 무사히 건넜을까?” 소금실이 밀수출(密輸出) 마차를 띄워 놓고 밤 새 가며 속태우는 젊은 아낙네, 물레 젓던 손도 맥이 풀려서 ‘파!’ 하고 붙는 어유(魚油) 등잔만 바라본다. 북국(北國)의 겨울밤은 차차 깊어 가는데. 2 어디서 불시에 땅 밑으로 울려 나오는 듯 “어―이” 하는 날카로운 소리 들린다. 저 서쪽으로 무엇이 오는 군호(軍號)라고 촌민(村民)들이 넋을 잃고 우두두 떨 적에, 처녀(妻女)만은 잡히우는 남편의 소리라고 가슴을 뜯으며 긴 한숨을 쉰다. 눈보라에 늦게 내리는 영림창(營林廠)* 산림(山林)실이 벌부(筏夫)*떼 소리언만. 3 마지막 가는 병자(病者)의 부르짖음 같은 애처로운 바람 소리에 싸이어 어디서 ‘땅’ 하는 소리 밤하늘을 짼다. 뒤대어 요란한 발자취 소리에 백성들은 또 무슨 변(變)이 났다고 실색하여 숨죽일 때 이 처녀(妻女)만은 강도 채 못 건넌 채 얻어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10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2022 정조 효 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재현 행사에 함께할 주요배역 11인과 백성 행렬단의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역사적 고증에 따른 재현 프로그램인 ‘영우원 천장’과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1789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재 융건릉으로 옮긴 ‘장헌세자영우원천봉의궤’를 기반으로 재현되는 ‘영우원 천장’의 대여(大輿)는 10월 8일(토) 화성시 만년제를 출발하여 융릉으로 효심의 발걸음을 이어간다. ‘영우원 천장’은 만년제부터 융릉에 이르는 약 2.1km를 정조의 효심으로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는 행렬로, 함께할 ‘시민행렬단’ 약 200명을 9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 또다른 행렬로 ‘을묘원행정리의궤’를 바탕으로 화성시, 수원시, 서울시는 공동 재현하는 국내 최대 역사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는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맞아 창덕궁을 출발하여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특례시’출범을 대비해 정책부터 현안, 조직문화까지 대규모 혁신에 나선다. 정 시장은 1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벌여 공직자가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혁신의 필요성 등을 다뤘으며,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것 ▲시민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어진 강의에서는 현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윤대균 교수가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며, “시의 행정이 혁신적으로 변해야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