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연이은 집중호우로 화성시 곳곳에서 이재민과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동부지역 주택 45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즉각 황계동에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16일 국장단회의를 통해 수해피해 복구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시장이 직접 황계동 일대 침수피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벌이며 빠른 수해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여기에 17일부터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피해 정도가 크고 이재민이 발생한 3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 중이다. 집수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화성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1개 단체 총 3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중이며,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새마을회 등이 후원한 성금으로 자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복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9일 상록구 장애인지원센터에 위치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식) 사무실을 찾아 연합회 임원 및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이영식 회장, 8개 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당면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달장애인지원주택 설치 ▲실무자 급여 현실화 ▲쉼터 설치 ▲하모니콜 운영활성화 등 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입주단체 지원과 행복드림버스 및 중증장애인 콜승합차 운영, 28개 과정의 장애인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민근 시장은 “시장으로서 장애인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안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미소컴퍼니(대표 최종환)가 주관하는 야외음악회 <달빛항해 부스트업>이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시민들을 만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소컴퍼니는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미디사운드 위에 국악기의 연주를 결합해 가야금, 해금, 노래, 타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을 만드는 예술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마련된 <달빛항해 부스트업>은 지난 13년 동안 창작한 100여 작품 중 선별된 16곡과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담은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미소뮤직(https://www.youtube.com/c/MISOmusic)’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오랜 시간 만들어온 아름다운 미소의 음악을 13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니,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미소의 음악으로 치유하는 가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목감한신더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단지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공립 전환 업무는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과 협력해 구도심 또는 구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배치함으로써, 지역상생 및 연대를 통해 공보육을 확충하는 것이다. 시는 2025년까지 공보육률 40% 달성을 목표로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일정 규모 이상의 어린이집을 우선 전환을 추진한다. 전환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 1억3천5백만 원 규모를 지원하고, 입주민 자녀의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의 최초 운영권(5년)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목감 한신숲어린이집은 연면적 208㎡로 보육정원 65명 규모의 어린이집이다. 올해 9월부터 국공립으로 전환되면서 향후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기자재 구입, 보육 교직원 교육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 신청을 낸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의해 불허 됐다.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 되어 지난 6월에 석방된 MB와, 50억 뇌물수수로 기소된 곽상도와 같이 이들이 보석으로 석방 된 사실에 비추어 보더라도 너무도 상반된 결과이다. 현재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디스크파열, 하지마비, 뇌경색, 뇌종양 수술이 시급한 지경임을 변호인을 통해 누차 밝혀왔다. 모든 병은 치료 적기인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과거 고 강금원 회장은 구속 기간 지병인 뇌종양이 악화되어 보석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고, 얼마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자 보석이 허가되어 노무현 빈소 방문 직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 시기를 놓쳐서 결국 2012년 8월 향년 만 59세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번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불허한 검찰 작태에 목소리를 내고 페이스북에 의견 개진한 추미애 전 장관, 안민석 의원, 윤건영 의원, 고민정 의원, 박찬대 의원, 장경태 의원, 유정주 의원, 김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과 함께 20일, 장경욱 동양대 교수는 이에 대해 작심 발언하고 후안무치하며 형평성이 결여된 그들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에 서해와 동해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태에 대해 “진상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훈 전 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의 자택에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 지난 3주 동안 매일 같이 언론을 도배하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기 문란”, “안보 농단”에 대한 보도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다시 고개를 쳐드는 모양이다. 그동안 “북송어민 유엔사 허락 없이 판문점 통과”, “탈북 어민은 살인 흉악범이 아니라 탈북 브로커”, “서해 공무원 피살 관련 군 특수정보 삭제” 등 연일 가짜뉴스로 북풍놀이를 하던 한기호, 태영호, 지성호, 하태경 의원이 7월 말의 대정부질문에서 완전히 스타일 구기고 난 이후 3주 동안은 조용했었다. 그동안 국민의힘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는 완전히 기능이 정지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 문제를 다시 끄집어냈다. 이왕 이 나라 안보에서의 비극적인 사건을 진상규명하려거든 이 문제를 조사해봄이 어떠한가. 2009년 10월에 임태희 노동부장관이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광복절 제77주년 기념일인 15일 오후 5시 광주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는 항일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 봉환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우표 추진위원장, 신조야 (사)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해 시민과 고려인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부제는 ‘바람이 되어 카자흐스탄에서 월곡으로’였다. ‘광복군 아리랑’ 퍼포먼스와 함께 ‘부죤놉카 군모’를 쓴 홍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한 흉상(조각가 김희상 작)이 모습을 드러냈다. 흉상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모신 장군의 흉상을 모형으로 재현한 것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홍범도 장군은 항일 무장투쟁가인 의병장으로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크게 물리친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홍범도 장군 흉상이 광주에 처음 세워진 데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홍범도 장군이 광주와 인연을 맺게 된 건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자리한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이 작년 8월 ‘홍범도 장군 특별전’을 연 게 계기가 됐다. 홍 장군 유해 봉환을 기념해 열린 특별전에는 김병학 관장이 카자흐스탄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14.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박영희 밤은 깊이도 모르는 어둠 속으로 끊임없이 구르고 또 빠져서 갈 때 어둠 속에 낯을 가린 미풍(微風)의 한숨은 갈 바를 몰라서 애꿎은 사람의 마음만 부질없이도 미치게 흔들어 놓도다. 가장 아름답던 달님의 마음이 이 때이면 남몰래 앓고 서 있다. 근심스럽게도 한발 한발 걸어오르는 달님의 정맥혈(靜脈血)로 짠 면사(面絲) 속으로 나오는 병(病)든 얼굴에 말 못하는 근심의 빛이 흐를 때, 갈 바를 모르는 나의 헤매는 마음은 부질없이도 그를 사모(思慕)하도다. 가장 아름답던 나의 쓸쓸한 마음은 이 때로부터 병들기 비롯한 때이다. 달빛이 가장 거리낌없이 흐르는 넓은 바닷가 모래 위에다 나는 내 아픈 마음을 쉬게 하려고 조그만 병실(病室)을 만들려 하여 달빛으로 쉬지 않고 쌓고 있도다. 가장 어린애같이 빈 나의 마음은 이 때에 처음으로 무서움을 알았다. 한숨과 눈물과 후회와 분노로 앓는 내 마음의 임종(臨終)이 끝나려 할 때 내 병실로는 어여쁜 세 처녀가 들어오면서 ― 당신의 앓는 가슴 위에 우리의 손을 대라고 달님이 우리를 보냈나이다 ―. 이 때로부터 나의 마음에 감추어 두었던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내건 ‘테크노폴’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테크노폴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같이 연구, 교육기관, 산업체를 한데 모아놓은 첨단기술 복합도시를 의미한다. 정 시장은 테크노폴을 통해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을 첨단기술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자연스럽게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모아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희망화성 844포럼’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테크노폴 조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18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테크노폴의 입지부터 강소특구지정 및 지역특화발전 특구 도입, 특화 적용분야 등이 다양하게 검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테크노폴 입지 선정 기준으로 정부의 택지개발지구와 K-반도체 전략,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 진행 예정인 국가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편리한 정주여건 확보 ▲광역 교통망 구축 및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인력·자본의 전략적 유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 급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고물가 대응을 위해 비상물가안정TF를 구성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비상물가안정TF는 김대순 부시장이 총괄 단장을 맡아 6개 분야 17개 부서로 구성돼, 각 분야별로 물가 안정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지난 17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시는 물가상승 중점 관리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총 32개 품목을 선정하고, 수시로 인상률을 조사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교통요금 및 전·월세가격, 학원비 등의 변동율도 모니터링해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과 고통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분야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