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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우마당 30주년 신춘 교류회, 사교와 아시아문화교류를 넘보다.

아우마당(아시아는 우리마당), 민간문화교류의 선봉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광명개천 시대, 동학서진의 문명사는 서구의 개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었고 서구의 개화는 산업혁명을 앞당겼다. 한동안 서학동진이 주류가 되었던바, 서구 문명은 동진의 기세로 동양 개화기의 꽃을 피웠으나 삼라만상 물극필반의 이치는 피해가지 못한 듯 하다. 열매를 맺지 못하니 씨가 없다. 그런 연후로 인해 뿌리를 찾을 수 밖에 없는 한계에 부딪쳐 다시 동학서진을 요구하는 시절에 봉착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현상은 세월을 우프게 한다.

 

우리의 역사의식은 강단사학계의 일본실증사관에 가로 막혀서 역사를 잊고 뿌리를 망각한 체 씨 없는 열매 만을 쫒는 꼴이 되고야 말았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세계는 무려 9,000년 전 유라시아 알타이어족(트랜스유라시아어)의 뿌리가 동이족이었음을 인정하는 '네이처' 국제학술지 논문에 이목이 집중되는가 하면, 이미 1980년대 미국의 동양미술사학자 존 카터 코벨의 '인류의 기원은 한국인' 이라는 유네스코 발표에서부터 주목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세계는 한국의 문화를 그토록 찬양하나 우리가 우리 것을 모르니 오히려 그들에게서 거꾸로 배우고 있는 지경인 바, 이러한 시기에 아우마당(아시아는 우리 마당)이 민간문화교류의 선봉으로 우리 것 우리 마당을 펼쳐냄으로서 동양의 문화가 그들에게 스승이 되고 문명의 뿌리를 찾는 원시반본 역사의 흐름을 이제 우리는 그들에게서 읽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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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환 기자

시공간 속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은 누군가의 매체에서 전달 된다. 그러나 과연 여러 사슬망과 얽혀 있는 기존 매체의 보도 현실에서 정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임뉴스는 이 논점에서 부터 시작하는 SNS 매체로서 인터넷 언론 리딩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