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 해석에서 이제 위치 비정은 그만 걷어내자.
한국 고대사, 중세사 해석의 문제. 식민지 한국사 학계, 해석의 한계 '비정(比定)'을 걷어내자 대한민국 역사책인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의 국사편찬위 해석을 보면 온통 그 위치를 '추정한다'. '비정한다.' 등 모르겠다는 표현을 묘하게 적어 놓았다. 당연히 그 추측한 위치들을 현재 교과서, 박물관 등에서는 확정된 양, 진실인 양, 가르친다. 이제 그 엉터리 위치들에 대한 해석을 뜯어 고칠 때다. "고조선의 왕검성은 평양으로 비정된다." "패수는 청천강으로 비정된다." 이게 뭔 개소립니까 ? [국사편찬위 사이트. 고조선,삼국시대,고려 시대 현장의 위치를 모르겠다고 다양한 변명으로 적어놨다.] 1. 역사의 해석시 위치 '비정'은 책임 회피의 언어입니다. '비정(比定)'은 일본 메이지유신 이후 서양의 방법론을 들여오며 만든, 일본식 한자어(Hitei)입니다. 견주어(Compare) 정한다(Decide)는 뜻인데, 여기에는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내 논리로 보니 대충 여기가 맞는 것 같으니 그리 알라는 식의 강요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사편수회가 한반도 안에 억지로 우리 대륙
- 부엉이라디오 기자
- 2025-12-3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