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트맥, 2022 제3회 딜레마극장 공식참가작 '장미의 성' 공연
아임뉴스-우리가 언론이다. 시민 기자단! | 극단 아트맥(대표 이명희)’이 ‘2022 제3회 딜레마극장’ 공식참가작인 연극 [장미의 성]을 2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미의 성]은 고 차범석 작가가 1967년 집필한 희곡을 중견 연출가 김경익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현재의 감각으로 새롭게 연출한 작품이다. [장미의 성]은 1968년 ‘극단 산하’가 국립극장에서 초연하고, 이듬해 영화화되어 개봉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1984년에는 KBS 1TV의 ‘TV문학관’을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18년 태학사에서 <차범석 전집 3>의 일부로, 또 2019년 지만지드라마가 단행본으로 출판하는 등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인정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익 연출이 이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 계기는 지난 2021년 12월에 열린 (사)한국극작가협회 사업 ‘2021 제4회 극작엑스포’에 참가하면서였다. 생산자(극작가)와 수요자(프로듀서, 연출 등)를 잇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이 사업에서, 김경익은 자신이 대표로 재직 중인 단체인 ‘극단 진일보’ 제작으로 낭독공연을 올렸다. 이 낭